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54세 어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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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순 [sshm5572] 쪽지 캡슐

2011-04-17 ㅣ No.2900


 54세어귀에  지나온 세월을
어떻게 살았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달아나는 세월의 속도에 흔들림 속에서도
하느님과 동행하는 삶은  
아주 아름다웠었다고 말 하겠어요. 

한없는 외로움에 주춤 거리며 
세월의 바람 소리에 
자꾸 넘어지려 할때 주님이 다가와서 
날 바로 잡아 주셨다고 말하겠어요... 
지나온 세월속 과거에 묻고온
사랑했던 사람이 너무 그리워 
눈 지므르게 울고 있던 나를  
찾아 주신 하느님!

슬픔 반 기쁨 반이라는 세상 속에서, 
반쪽보다 더 많은 슬픔을 앉고 살아온 세월,
끝없는 절망과 타락의 구덩이로 곤두박질 칠때
주님이 나를 찾아내어 위로 해 주시고 
앉아주시고 내 울타리가 되어 주시며 
끝없는 사랑으로 바로세워 주셨다고 말하겠어요.

장 석순/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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