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2001년 3월 25일 평화신문 제619호 5호면에 암사동 신앙학교에 관한 기사가 실렸네요~

기사내용을 아무리 뒤져봐도 머리크신 쉼님에 대한 야그는 없더라는... ^!^

표제 : 서울 암사동, 청년신앙학교 개설

부제 : 청년 사목 활성화 기대

 서울대교구 암사동 본당(주임 김형식 신부)이 18일 본당 청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신앙학교 입학식을 갖고 1년 과정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그동안 본당 차원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교육 프로그램은 종종 있었지만 중고등부 주일 학교와 같이 장기적인 교육과정을 갖춘 청년신앙학교 개교는 암사동 본당이 처음이다.

 오는 11월 25일까지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청년신앙학교는 신구역 성서, 성사생활, 한국 천주교회사를 비롯한 교리 강의와 인성교육, 성지순례 및 피정, 반별 야외수업 등 다양한 과목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본당 신부를 포함해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평신도 그리고 인근 고덕동, 둔천동 본당의 신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암사동 본당의 청년신앙학교는 교회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에게 좀더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이들에게 올바른 신앙관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다수 본당에서 중장년층을 위주로 사목활동을 하다보니 청년들의 활동와 이들에 대한 교육에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 청년신앙학교 개설은 본당 청년 사목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식 주임신부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계관과 가치관을 정립하는 청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라면서 "청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타락한 세상 속에서 꿋꿋이 살아갈 수 있는 신앙인의 기본자세를 익혀 달라" 고 당부했다. [남정률 기자]

튀나~ 가 옮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