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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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얼굴
제 영혼이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주님, 당신의 얼굴을 찾사오니
감추지 마옵소서!
인간의 마음을 시험하시고 심판하시는
주 하느님.
당신 면전에 제 모습 드러냄은
진정 무모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일.
하오나 당신은 불타는 사랑으로
절 용서해 주시고
겸손으로 제 초라함에 도움의
손길을 뻗치시며
사랑으로 열정을 주시고
겸손으로 신뢰를
키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여, 베드로에게 하셨듯이
제게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신다면
신뢰를 가득 담아 대답하렵니다.
주님,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당신을 사랑하고픈 제 열정을 아십니다!
- 생티에리의 굴리엘모 -
주님께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햇빛 따뜻한 오후에 가을 만끽하며 끄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