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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boyne] 쪽지 캡슐

2000-11-14 ㅣ No.1734

주님의 얼굴

 

 

제 영혼이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주님, 당신의 얼굴을 찾사오니

 

감추지 마옵소서!

 

 

인간의 마음을 시험하시고 심판하시는

 

주 하느님.

 

당신 면전에 제 모습 드러냄은

 

진정 무모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일.

 

 

 

하오나 당신은 불타는 사랑으로

 

절 용서해 주시고

 

겸손으로 제 초라함에 도움의

 

손길을 뻗치시며

 

사랑으로 열정을 주시고

 

겸손으로 신뢰를

 

키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여, 베드로에게 하셨듯이

 

제게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신다면

 

신뢰를 가득 담아 대답하렵니다.

 

주님,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당신을 사랑하고픈 제 열정을 아십니다!

 

 

 

- 생티에리의 굴리엘모 -

 

 

 

주님께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햇빛 따뜻한 오후에 가을 만끽하며 끄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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