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peter의 하드웨어상식part3

인쇄

변상조 [perer] 쪽지 캡슐

2000-05-07 ㅣ No.1830

안녕하세용

진호형의 게시판과 굿뉴스에 올려드리는 하드웨어 토막상식 3번째 입니당

너무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글이 딱딱해 지는것 같은뎅..

그래두 키키..

 

저번까지 보드의 각 슬롯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계속해서..

요즘 보드에 보면 주변기기를 위한 슬롯 말고 또다른 슬롯 들이 있습니다.

우선 cpu를 꼿기 위한 슬롯과 메모리를 위한 슬롯이 두가지죠..

엥? cpu꼽는데 웬 슬롯?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혹시 계시다면 ...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할 때가 훨씬

지났다는 뜻입니다 ^^

586-팬티엄- 까지 인텔은 계속해서 타 cpu제조업체의 맹렬한 추격을 받아왔죠..

대표적으로 amdsk싸이릭스... 요즘은 idt까지..

팬티엄까지 소켓방식을 고집해 왔던 인텔은 이들 인텔 호환 씨피유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또한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획기적인 씨피유를 개발하죠 ^^

바로 팬티엄II입니다.

기존의 소켓 방식의 틀을 깨고 슬롯형의 100MHZ를 지원하는 씨피유를 개발한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러가지가 생겼져

씨피유 내부의 L2 캐쉬를 외부로 빼면서 제조단가의 하락 효과를 볼수 있었지만

반면에 씨피유의 덩치가 지나치게 커져 버렸습니다.

그밖에 기존의 소켓형 씨피유 사용자들, 특히 팬티엄프로..

업그레이드가 전혀 불가능하게 되어버린 유저들의 엄청난 반발을 사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보드에 박혀 있던 캐쉬 메모리를 씨피유내부의 캐쉬가 대신하도록 설계 되면서

보드단가를 떨어뜨리긴 했지만 역시 반대의 효과도 가져왔죠 ^^

이틈을 노려 사이릭스나 AMD는 기존의 보드에 캐쉬를 쓰고 소켓형의 메인보드를 그대로

사용 할수 있는 100HZ용 씨피유들을 개발해 한몫 챙기게돼죠 쿠쿠

결국 인텔은 궁여지책으로 씨피유의 캐쉬를 3/4나 줄여버린 셀러론이란 엉뚱한 씨피유를 개발합니다

물론 반응은 대히트였지만요 ^^

더 이야기는 많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

램 소켓은...

보드에 보통 3개가 있습니다.

4개나 2개가 달려있는것도 있지만..

이건 중요한 이야기 인뎅 2개짜리는 요즘 고용량 램이 많이 나오는 추세라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삼가하시는것이 좋겠죠 메모리 업을 위해서요 ^^

3개짜리가 보통이고 4개짜리도 있는데..물론 좋은보드에 달려있겠죠?

그러나 4개라고 다 좋은건 아니구용 ^^ 4개의 램 슬롯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램버퍼가 필요하답니다 4개의 랩소켓이 있는 보드를 구입하실땐 꼭 램 버퍼의 유무를 확인하시구 구입 하세요

그런데 이전까지 분명 램슬롯은 짝수였는데... 웬 3개?

이런궁금증이 있으실수 있겟네요 ^^

기존의 30핀 램은 한면만이 보드에 접속 됩니다.

즉, 16비트의 30핀 메모리를 32비트로 맞추기위해 2개가 쌍으로 들어가야 했죠

이른바 뱅크라는 개념으로 램을 썻습니당..

그런데 128핀 램이 나오면서.. 램기판의 양쪽을 인식할수 있도록 했죵 즉

하나의 램으로도 1뱅크를 채울수 있도록 한것이랍니당 궁금하면 직접 확인해 보세요 ^^

30핀램엔 한면에만 단자가 있답니당 ^^

엥? 근데, 캐쉬는 뭐하는거구?메모리는 또 뭐냐구요? 셀러론이랑 걍 팬티엄2이상은 뭐가 다르냐구요?헤헤 그건 또 담기회에 말씀 드릴께용 ^^

에궁 또 이야기가 길어지네요매일 하고픈 말은 많은데.. 그럼 담에 또 뵈요 ^^

                 보라소년~^^*



3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