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화해=용서=위로=참 좋은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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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학 [yhim]
2007-08-20 ㅣ No.6107
대하는 사람에 따라 생각과 느낌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표현에 대해 동의를 구하는 것도 사회성의 한 면입니다.
그동안 모은 돌들을 정리하다가 한 쪽 구석에서 다시 찾은 것인데 집나간 아들을 맞이하는 아버지의 모습 같기도 하고,
어려운 친구를 위로하거나 다투었던 이웃과 화해하는 느낌을 주기도 하며, 때론 떨어져 있었던 부부가 반갑게 포옹하는 것 같은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집 현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두었는데 볼 때마다 마음을 다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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