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Zoro에서 쉼님으로 되신날을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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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1-07-03 ㅣ No.6625

이크야~

 

우리성당의 열심당원 우필희 자매님께서 먼저 선수를...

 

하지만...

 

좋은 일을 추카하는데는 누가 먼저고 누가 나중이 없겠쪄~~

 

이렇게 더운 날...

 

암사동에선 육수 꽤나 흘리시며 힘들어하셨는데...

물론 그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시니 거기서도 마니 흘리고

 

계시겠지요?

 

ㅋㅋㅋ

 

1998년 어느 겨울날에...

 

애써 상큼한 모습으로(제1보좌쉼님과 헷갈리긴 했지만...^^ㆀ)

 

첫 소임지였던 저희 본당에 오신지가 바로 며칠전의 일 같은데...

 

벌써 화양동본당으로 전임하신지도 반년이 되갑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던데...

 

저희 에벤에셀과 Zoro쉼님껜 이 말도 통하지 않는가봅니다...

 

아직도 저희에겐 늘 쉼님의 자리가 크기만 하니까요...

 

요즘은 제가 쉼님을 대신해 말 안듣는 눔들이 있음...

 

젓가락이며 숟가락 경공술로 자알~(?) 다스리곤 있지만...

 

구래두...형만한 아우없다구...쉼님에겐 턱없이 모자랍니다.

 

언제한번...그 정법을 제게 전수해주심이...

 

우헤헤헤~~~

암튼...쉼님의 3번째 사제 서품일을 추카드리구여~~

 

상본의 쓰여진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건져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이사야43,1절)라는

 

귀절처럼 항상 주님의 사랑스런 제자로 남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암사동 에벤에셀 성가대에 몸 담고 있는 Angela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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