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6837]: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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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안녕?
집중폭우 이후 비상사태가 걸렸다더니 이제는
해결이 되었군요. 한동안 안들어 와서 비 피해
수습하느라 힘들었나 생각했어요.
이렇게 또 뵙게 되니 반갑구, 그리고 모든 것이 잘 되었다니
기뻐요. 철없이 무드잡던 제 모습이 한심스럽기도 하구
미안하기도 했구요. 그러나 어떻게 해요. 천성인것을^-^
너무나 짧은 시간의 폭우였기에 지금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실감이 안가요.
하지만 37년만의 오는 폭우였다는데...
아무튼 이러한 어려운 계기를 통해서 동료애를 더욱 느낄수
있었음이 하느님께서 또 한번 언니에게 주는 큰 은총의
선물이라는 생각^.^;;
어려울때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재산인지를 이 몸은 잘 알기에 그렇게 느낀 언니가
부럽기도하내요.
그럼 푹 쉬시고 이제 부터 성서 쓰는데 남은 전력을
다 하실길....
이 몸은 그 틈을 타서 출타를 해야겠으니...ㅋㅋㅋ
안녕히 주무세요.
실비아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