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여기 사랑이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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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이 있네 얘기가 있네 그리고 서로 알려고 하며 아끼는 사랑이 있네.
옆 동네는 달랑 게시판만 있는 데 여기는 마을 곳간두 있고 또 ...... 있네.
아무튼 부럽네. 비록 대모산 넘기가 힘들다고 해도 일원터널 지나면 금방일텐데. 아직도 네티즌이 없어가가 아닐텐데. 아직도 "가정{home}"이 없는 곳도 많다네. 11지구에 이렇게 멋있는 "가정"을 가진 일원동엘 갈 수만 있다면..........
나는 성당을 바꿔보려고 해도 기다려야 만 하는가?
일원동은 좋은 곳이다. 성당이 정보화시대를 선도해서일까? 성당의 "가정"만 해도 이 정도니.
나는 부럽네. 11지구에 있는 모든 성당에도"가정"이 있었으면... 서로를 모르는 게 당연하고, 소외된 자를 몰랐다, 바쁘다는 핑게로 서로 외면하는 옆 동네에도 일원동의 멋이 유행처럼 번졌으면, 봄소식이 남에서 오는 것처럼.
일원동이 11지구에서 가장 남녘인 것 같으니까...
(우연하게 일원동 홈페이지를 찾은 이웃의 소외된 교우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