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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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범 [seead] 쪽지 캡슐

2001-01-28 ㅣ No.1702

 

 

 

 

  이 세상 사람들 한테는 누구나 다 살아가는 유형이 다르다고 본다.

 

나 자신도 크게 그런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삶의 형태는 어떨까 하고 의문과 호기심등을 갖곤 한다. 남들이 살고 있는 체험들을 그들이 쓰고 있는 책을 통해서 우리들은 많은 것을 얻고 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우리들의 인생이 만약 그렇지 않고 순전히 나의 체험만을 통해서 살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면 참으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법정을 오래전 부터 참 좋아한다. 지금도 변함없이 그분을 좋아한다.

 

그럴수 있게된 것도 바로 그분이 쓰고 있는 글들을 읽고서 부터 였다. 아주 최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읽으며, 지금 내가 추구하고 싶은 그런 느낌들이 조그만 감동으로 나를 사로 잡곤 한다. 훨씬전 보다 요즘엔 그의 글을 대할때  교훈적일뿐만이 아니라 정서적이질 못한 나를 상당히 차분하게 하는 역할 까지 해서 다시한번 조용히 고마움을 느낀다.

 

 

 

 거추장스럽지 않고 군더더기가 없는 삶을 사는 그런 사람들, 그들의 체험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면 좋을듯 싶어 벽두에 굿뉴스 나눔판의 문을 열게 되었다. 2001년은 가끔 서로 도움이 되는 글들을 나눔으로써 우리 모두가 즐거운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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