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주님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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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 [sun] 쪽지 캡슐

2000-03-04 ㅣ No.1978

먼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힘든 마음 정말로 이해합니다.

 

어느 단체건 나름대로의 이유와 갈등, 어려움이 있을테고 어느 단체장이나 힘이든건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회피하려고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난 ’짱이다’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맘이 편한것 같습니다.

 

그런 후에 짱으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마구 행사하는거죠.....

 

사람들을 사랑한다면 그들을 마구 마구 괴롭혀 주세요.

 

주일에 나오라구 미리 전화두 하구 놀자구 연락두 하구....만나면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마구 괴롭히는 거죠....

 

미안하다 생각치 말구요. 그건 단체장으로서의 권리가 아닐까요... (의무인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내가 지쳐간다고 느낄대 잠시 쉬어 주님과 얘기하는것 그것이 필요하겠죠?

 

하느님도 마구 마구 괴롭혀 드리는거예요.

 

그러면 우는 아이 떡하나 더주시겠죠?

 

별 도움이 안되는 얘기일것 같지만 그래도 같은 심정으로 사는 사람이 많다는것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화이팅해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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