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이렇게 이상한 답장에다가 또 답장을 써주다니...(감격 T_T)

넘 착하고 부지런한 주혜!

설마 10시에 일어난 것은 아니겠지?

정말로 마음은 한사람 한사람 다 편지를 쓰고 싶은데

개학을 앞두고 할 일이 많아서 좀 힘들겠다. 믿어주는데 참 미안한걸?

그래서 방법이 생각났는데, 주혜가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면 어떨까?

이 아저씨(?!)가 이상한 답장이라도 써서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올해도 변함없이 물에 빠뜨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년에는 안 빠질거라고?

^^ 하하 그건 그 때 가서 보기로 하고

이렇게 성당 게시판에 열심히 글 올리고 활기차게 지내는 것 보니까 참 좋다.

이럴 땐 갑자기 이쁘게 보이기도 하고~~ ( 그럴리가  없는데  이상하네? ^^ ; )

*  굳뉴스 가입을 축하한다고? 나 가입한 지는 꽤 되었어.

    그래 어떻든 축하해 주니까 받긴 하겠지만,

    아래로 내려가보면 내가 올린 글도 꽤 있는데...

    시간 나면 한번 읽어봐! 잘 쓴 글이 아니라 조금 어려울 지도 모르지만.

언제나 웃는 얼굴이 참 좋은 주혜야.

지금처럼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 가져 주면서 좋은 우정을 가꿔가길 바래.

얼마 남지 않은 방학기간 열심히 놀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