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음~~ 좋은 글임다.[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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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
준석이형이 가입을 하셨네여....
추카드립니다.
그리고 아래의 글은......
옛날 어느 한 절벽이 있었습니다... 그곳 중앙부분쯤에는 아름다운 꽃이 한 송이 피어 있었습니다
어느 한 여인이 그 꽃을 바라보다가 그만 미끄러져 떨어지는 순간 어느 남자는 그녀의 손을 잡았지만 남자 역시 같이 떨어져 나무가지를 잡았습니다...
그 나무가지에서 남자는 자기 혼자라면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인은 자기 손을 놓으라고 했습니다... 남자는 처음에는 거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곰곰히 생각한 후 미안하단 말과 함께 손을 놓았습니다... 그리곤 남자는 살았지요...
그런 일이 벌어진 후......
많은 연인들이 그곳에 가서 똑같은 상황을 당하게 됩니다...
어느날 나와 당신은 그곳에 가게 됐습니다... 당신도 그 꽃을 바라보았지요 당신 역시 미끄러져 떨어지게 되었답니다... 난 당신의 손을 잡고 같이 떨어지다가 나무가지를 잡았지요... 당신은 내게 말할겁니다... 이 손을 놓으라고... 난 미안하단 말과 함께 손을 놓을 겁니다... 반드시... 당신 손을 잡고 있는 손이 아닌
나무가지를 잡고 있는 손을...
휴~~~
여러분들 께선 과연 이런 결정을 내리실 수 있을까여?
전 이런 기회라도 생기면 좋겠네여.
-- 상후니였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