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2기 학생회 생활을 접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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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식 [jaeshik] 쪽지 캡슐

2000-03-01 ㅣ No.1453

어느덧 고3이란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성당엘 가보니 자리가 바뀌어 있더군요...

^^ & T.T 이런 기분이었습니다...

 

중2때 부터 성당에서 활동을 했는데...

언제나 남아있는 건 맘속 한 구석에 자리잡은 아쉬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어쨌든 이제는 모든걸 잠시 접어 두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저보다 훨씬 훌륭한

여러 후배들이 더욱더 발전된 학생회로 거듭나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많이 싸우기도 했고 많이 도와 주셨던

명일동 중고등부 교사회 여러 선생님들 죄송하구

참 고마웠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차기 학생회 애들 고생좀 덜 하게 많이 도와 주셔요...)

 

그리고 이제 고2가 되는 종호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두

더 열씨미 했음 참 좋겠어요...

 

그리고 한 가지 당부 말씀 드리자면......

 

물론 학생회라는 단체가 별로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별다른 활동 안 하는것 같이 보고 계시는, 그래서

뒤에서 충고 해 주시는 모든 학생들 참 감사드리는

데요...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험담을 하시기 전에

학생회도 하나의 봉사단체라는 점을 기억해 주셨음

합니다...

작년 한 해 활동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가

가장 힘들었거든요......

 

그럼 여기서 제 이야기는 이만 접겠습니다...

학생회 여러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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