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1. 서론 (부제: 상상의 발단)

 

안냐세여..

주말을 멋드러지게 보낸 리틀입니다..

어떻게?

토욜날은..누리 식구들하구 신나게 찌끄리며 보내고..

일욜날은^^..

달밤에.. 한강에 갔었습니다..

[종민이 사건으로..(넌 앞으로 콜라야!!)좀 놀래긴 했지만..

종민이가 미팅에서 한바닥하는 아낙을 골라 그녀와 함께 술을 끊길 바랍니다]

각설하고..

한강에서 오빠들은 농구를 하고..

누리아낙들은..강둑에서 야그를 하였습니다..

 

앗!!그런데..

한강 강둑엔..왜 그렇게..연인들이 많은가?

모두 입술엄한짓 을 하구 잇습니다..(우띠..솔로 열받게..)

큰일입니다..

앞으로 한강을 보면..

입술엄한짓이 연상될 것 같습니다..

(옛날 사슴들은  마마 홍역등이 무서운것들이엇으나..요즘은..흑..무서워..)

 

2. 본론(부제:어떤상상?)

전..무엇을 보면..그것에 연결시켜 연상하는걸 좋아함니다..

그러면서..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지여..

아시는 분만 아시는 한강 포켓볼도 다 그 연상에서 나온겁니다..

그런데..이것이 절 미치게 만들지여.. 왜? 한번 시작하면..

이 상상이 2~3일은 가거덩여..머리속이 온통 그 생각뿐입니다.

(일욜날두..그 한강땜시..밤에 잠을 못자서 오른쪽 허벅지에..

퍼렇게 멍이 들엇다는 근거없는 야그도 있다는군여~^^)

 

물론 직업적인 것두 있지만..

많은 알바를 하면서 이 버릇이 늘엇거덩여..

(요즘엔 옷만 보면 저걸 어케든지 아동복으루 만들고 싶고,

요리만 보면 어케든 술안주로 만들고 싶고, 괜찮은 도령이 지나가면

어케든 숫사슴으로 만들고 잡고..아 이건 아닌가?)

 

제가 좀 엉뚱하져? 그래두..이게 왜 좋은지 알려드릴께여..

 

예를 들까여?

제가 좋아하는 한 사람이 잇었습니다..

그 사람이 지나가면..보라색 커튼이 그 사람 주변에 드리워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베일에 가리워지듯이..)

보라색이 쫌  신비하고 황홀한 이미지 아닙니껴?

그러면 그 날 그러니까 그 사람을 본날은..

세상이 온통 보라색 인듯 한 상상을 하게되고

보라색으로 된 물건만 보면..그 사람 생각이 나는거져..

전 사람마다 색을 입히거덩여..그 사람을 보면..그 색깔이 생각나는..

(참고로 한 사람을 대면.. 수현이 언니..언니를 보면 카키색이 생각납니당..

조금 세련되면서두..약간은 씩씩한색이구.. 뭐 그런정도..-언니..한 씩씩하잖어..^^-

그래서 가끔 군복만 보면 수현언니 생각이 나나봅니다..군복입은 언니를 생각하기두 하구..

그러면서 언니가 잘있는지, 일은 안 피곤한지 궁금두 해지구..후훗)

 

3.결론(부제: 리틀이 내리는 상상의 정의)

 

제가 왜 이런 야그를 하냐믄여..

 

상상하는거 참 잼잇습니다..요즘에 지치구 피곤한 일들 많으실텐데..

엉뚱한 상상하면서..기분이 좋아지거덩여? 행복해지구여..

지친 기분도 풀고..

그러면서..생활에 작은 활력소두 만들고..

전 그러한 상상(위에서 말한 색깔연상)으로 기억나는 사람이 생기면..

가끔 화살기도두 한방씩 쏘거덩여..

(제 기도의 화살을 맞으신 많은분들..은총받으세여..)

그럼..그 사람을 위해서두 좋구..저두 뿌듯하구여..

 

여러분도 한번..즐거운 상상을 해보심이 어떨지..

 

 아!!나도 리틀처럼 해봐야겟다.. 가벼운 추천 한방!!

 

 도대체 나는 무슨색일까? ..리틀에게 간단한 메일 한 통

 

 얘가 도대체 무슨야그를 하는겨.. 닫기

 

 

           - primero . 언제나 행복한 리틀꽃 -

 

추신..

제 글이 너무 길어서 읽기 힘드시다는 분이 많이 있어서..

(하지만 그만큼 하구시픈 말이 많은걸?)

그. 리. 하. 야

앞으로는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누어서 잘 알아보게..

그래서 제가 말하고 싶은걸 알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거 쓰구 이쁘게 편집하는데 30분 걸렷당..

우띠..힘들어..-.-:

사슴피가 반은 말라버린것 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