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제2회 청소년 큰잔치...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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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환 [gangel] 쪽지 캡슐

1999-11-22 ㅣ No.627

안녕하세요.

 

그동안 그토록 열심히 준비했던 청소년 큰잔치가 끝났습니다.

 

연습을 무지 열심히 했는데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주교님께서 직접 미사를 집전하셨는데, 역시 지루하지도 않고 즐거웠습니다.

 

무슨 일에 참여를 한다는건 굉장히 좋은것 같군요. 준비하는 동안의 그 설레임과 기대감, 다른 사람과의 만남에서 자연스레 느껴지는 친근함들.... 끝난 후에 허무함을 느끼도록 만드는 요소이지만 빠져서는 안될 일이기도 하죠.

 

여러가지 행동들, yes박수, SYD박수, 노래부르는 동안 하는 액션과 처음보는 박수 방법등 재미있는것이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ddr, 농구, 림보, 단체 줄넘기등 많은 행사도 했다고 하더군요. 전 성가대에서 계속 있느라 아무것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죠. 왜냐면 즐거웠으니까!!!

 

나갈때 사회자가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흠... 정말 그랬으면 좋겠군요. 1회 청소년 큰잔치는 96년에 했는데... 내년에도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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