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당 게시판

답장이 와 있는 걸 이제야 보았네요.

사람 인연이라는 것이 참 이상하죠.

카타리나 자매님하고 M.T가서 처음 만났는데도

이전에 게시판에서 본 적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왠지 더 반갑게 느껴지더라구요.

청년 성가대 M.T가서 먹은 만찬(?!)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덕분에 성가대 분들하고 친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았어요.

 참, 사진이 나왔다구요...

"뜨~아"라고 하신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여하튼 저 혼자서 상상할께요.

그리고 이번 주일에 사진 꼭 주세요.

사진값은 걱정하지 마시구요(?)

그래요, 저는 내일 새벽에 또 일어나야 하는 이유로

이만 접어야겠네요.

늘 밝고 맑은 마음으로 지내시기를 바래요.

다음에 또 만나지요.

그럼 안녕히~~~

                                                               베드로 신학생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