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당 게시판
방가방가 허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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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신부님 !
접니다. 문정호( 발렌띠노 )입니다. 처음이자 오랜만에 신부님께 올립니다. 이곳 본당에서 얼마전 허 신부님이 신부님이 되셨다는 말을 듣고 전 마음으로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아~ 드디어 신부님이 되시었구나! 마치 오랜 세월동안 번데기로 있다가 드디어 나비가 되는 모습을 상상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꼭 한번 만나뵈야 겠다고 생각도 하고 마음도 먹지만 그리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모든 불광동 청년들도 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전 이곳에서 너무나도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자숙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전에는 너무나도 날뛰어서 그에 대한 생각을 하며 자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이곳 본당에서 신부님의 전설적인 개그 야그를 하기도 합니다. 모두들 기절하여 신음 소리만 들리곤 하죠! 아마도 불광동의 배경이 몸에 밴 탔이 아니겠는가 싶습니다. 그래도 자숙하죠! 너무나도 겸손된 자세로 말입니다.
그리고 신부님 ! 신부님께서 언제까지 그곳에 계실지는 모르지만 그곳에 계시는 동안 불청들을 많히 싸랑해 주세요! 온몸이 뿌셔 지도록 입술이 쏙 빠지도록 그래야! 신부님으로 오래토록 기억 할겁니다. 아마도!
신부님! 그럼 안녕히 계셔요!
4지구에서 문정호 (발렌띠노)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