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요셉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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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livingston] 쪽지 캡슐

1999-11-30 ㅣ No.535

13일 시험이 모두 끝이난답니다. 14일은 성당에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소 아저씨께 무례하게 군점 양해를 구합니다. 솔직히 제가 홈페이지 만들려고 신부님 꼬시고 있었는데 언젠가 신부님 께서 어떤 분께 맡겼다고 걱정 말라고 하셨어요.. 컴퓨터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라고... 그래서 전 전문적으로 홈페이지 만드는 것도 배우고 잘 됐다. 성당 홈페이지 그래픽이나 하자.. 하고 성당에 왔던 건데... 솔직히 아저씨 홈페이지 처음 이셨잖아요.. 그래서 실망도 많이 하고... 또 그런거 있잖아요... 젊은 사람들 누군가의 밑에서 일하는 거 싫어 하는 거....특히 컴 작업은 더욱 ... 그런데 아저씨는 성당의 다른 작업과 마찬가지로 이 일을 약간 권위적으로(모든 진행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려) 진행 하셔서 기분이 좀 좋지 않았어요...... 이런 말씀 드려도 괜찮을 지 모르지만 어쩌다가 아저씨가 성당 홈페이지를 맡게 되셨는지 모르지만 신부님께 좀 실망 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래도 컴을 다루시는 분이 너무 작업을 몰라 주시고 관심도 없으셔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감정 그냥 꿍 하게 품고 작업하려니 (성당 일 하는 건데) 홈페이지 작업도 잘 될 것 같지 않구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두 나름데로 노력하는데 알아주는 이 없어 우울하기도 하고 (솔직히 스케너 제가 넘 아끼는 기계 입니다. 혹시 고장이라도 나면 저만 손해 잖아요) 아저씨도 저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답장을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인격 수양이 덜 되어 이런 일에 이렇게 반응을 하는 군요...... 부제님의 방법(부제님과 저만 아는)은 너무나 힘이 들군요..... 아저씨도 고생하시는데 이렇게 무례하게 굴어서 정말 죄송 합니다.... P.S 아저씨! 정리 되지 않은 자료를 무조건 모으는 것은 시간& 노력의 낭비일 뿐입니다. 자료는 모으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정리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자료 모으는 것으로 모든 일이 다 된 것 처럼 생각하시는 것은 좀.... 홈페이지 양식에 맞게 잘 정리 하는 작업을 하시는 것이... 또 무례 하게 군것 같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저씨도 저에게 쌓인 감정 털어 놓으시고 저 기말 고사 끝나고 정말 제데로 성당 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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