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샬롬!이미카엘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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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MBSD] 쪽지 캡슐

1998-12-29 ㅣ No.28

 샬롬!샬롬!!

안녕하세요?  미카엘신부님!

보내주신 서신들 감사히 받아 보았습니다.

저희들이 너무 일찍 소식 전하니 기대도 않으셨겠지요?

그래도 기도 중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늦은 인사이지만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부님께서는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정말 정신이 없었지만  모든것이 그래도 잘 진행되어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신부님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중고등부 성탄제가 있어서 아직도  성탄을 지내는  분주함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자정미사를 지내기 전 보다는  훨씬 수월한 것 같습니다  아타나시아수녀님께서는  2월에  있을 영세자들을 위해 열심히교리 수업을 하고 계시고 로즈마리수녀님은

새 단장을 한 유치원(너무예뻐졌습니다.구경오세요)  청소,정리로 아주 바쁘시고,중고등부성탄제가 조금 전에 끝이나서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함께 베로나수녀님은 2층강당에서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 아!  그리고 탕수육을 드시고 계십니다.신부님  아직식사를  안 하셨으면 드시러오세요....

이제 성탄예절의 대단원(?)을 내린저는 1월5일부터 첫영성체교리 준비로 다시 바빠지겠지만

하늘 아빠의 도우심을 굳게믿으며  새로운 행진을 하려고합니다.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벌써 떠니신지 한달이 되어가니 신부님께서도 그곳신자분들과도 많이 익숙해지셨겠지요? 그렇지만  신부님의  사교성으로보아 (?) 한달은  아직 이를지도  모르겠는걸요???

신부님! 오늘은 성공인 것 같습니다. 무슨성공이냐구요?

몇 번 신부님께 소식띄운다고 하곤  끝맺음을  할 수 가  없었거든요  왜냐하면 시간이  짧아서....

신부님 그래도  오늘은 제법 마무리를  할수 있어서 기쁘네요 수녀님들도 인사할수있어서 기뻐하십니다

주님안에서 평화의사제 되시기를 두손모아 기도드리며 감사하는 마음과  저희들의  작은 사랑의  마음전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돈암동에서......9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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