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꽃이 피니까 봄, 봄이 오니까 꽃이 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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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새로운 활력이 만물에 넘쳐 흐릅니다. 저 또한 그러한 생명력에 어쩔줄 몰라 당황스러워 합니다.
이미 다가와 있는 빛이 곰팡이 스며있는 마음을 비출때면 고마움 보다는 쓰린 마음이 먼져드니 속내 없는 철부지 스런 마음입니다.
움켜진 손만 피면...
손바닥으로 빛을 가릴 수 있다는 것도 알량한 인간의 자존심인가?
이미 그 안에서는 주는 이도 받는 이도 하나인데...
자 부활입니다. 누릴 줄 아는 것도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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