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RE:1820]그리운 얼굴들,,, |
---|
기영이 대영이 수경이 ..... 모두들 그리운 얼굴들이구나. 얼마나 이뻐하고 귀하게 여겼던 얼굴들인지... 그대로인 모습들을 보니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병원인데. 최근에 많이 들을 수 있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 찬송가를 듣고 있다.
사랑이 사랑을 낳는다는 것 나는 확신하고...
대학시절 이것저것 놓친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있겠으나 . 내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었기에 정말 그런 건 문제도 아니었다.
항상 사랑받고 있음을, 이들이 잊지 않게 해주는 주일학교 선생님이 되어주길 빈다.
미진이 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