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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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jaanna] 쪽지 캡슐

2000-08-06 ㅣ No.728

안녕하세요?

저는 김정자 안나입니다.

매일 뒤져보기만 하나가 용기를 내어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중고등부 선생님들 또 신부님, 수녀님 캠프에 신경쓰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지요? 고맙습니다. 저의 아이만 맡겨 놓고 도와 드리지를 못해서요.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열흘동안에 아랫녁에 다녀온 사이에 많은 글이 올려 있더군요.

좋은 글을 통하여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희 신천동 성당 교우분들 더운 여름 건강하시기를 빌면서 다음 글을 올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할것 같아서 올립니다.

 

               미 소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도

미소를 받는 사람을 부유하게 해줍니다.

미소는 잠깐 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미소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가난해도 미소조차 짓지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미소는 집안에 행복을 낳게 하고

일 가운데 지탱이 되어주고

미소는 모든 고통의 천연적인 치료가 됩니다.

미소는 피로를 풀어주고 실망한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슬픔중에 위로가 되어줍니다.

 

 

그렇지만,

미소는 사거나 빌리거나 훔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소는 미소짓는 그 순간에만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때,

미소지어 주기를 기다리던 사람이 미소지어 주지 않았을때

당신은 관대히 그 사람에게 미소지어 주십시오.

미소를 모르는 사람만큼

미소가 필요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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