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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예수 세미나] [교리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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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ㅣ No.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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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왜 첫 번째 그리스도인이실까요? 제목의 글의 부록입니다. 이번의 주제와 관련하여 한줄답변으로 나눈 말씀들입니다. 위의 본문 중에서 말씀드리지 않은 것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독자들이 이번의 주제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한줄답변 대화들을 부록으로 붙였습니다:
 
 소순태  (2011/10/02) : + 찬미 예수님! "성인들의 통공"과 관련하여,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도 신경 해설"을 그대로 발췌 인용하고 있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을 보십시오. 그리고 조만간 올려드릴 제 글을 또한 참고하십시오.   
 
 ㅈㅈㅈ (2011/10/02) : 한잔하고 돌아와 소형제님이 제시하신 항목을 봅니다. 이에 따라 제 마지막 부분(문장)은 삭제하고 대신 교리서 항목으로 대체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리며 형제님의 글을 기다리겠습니다.  
 
 소순태  (2011/10/02) : "그리스도인"이란 성령에 의한 세례를 받은 자, 즉 교회의 구성원(member, 지체)을 말하고, 그리고 교회의 구성원이란 성령에 의한 세례를 받은 자, 즉 그리스도인(Christian)을 말하므로, 예수님께서는 교회의 "주된 구성원(지체)", 즉 "주된 그리스도인"이십니다.   
 
 소순태  (2011/10/02) :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는 저의 글을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14.htm  (이 글의 주소임)  
 
 ㅈㅈㅈ (2011/10/02) :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호창에서 그리스도라는 이름 자체가 "기름 부음을 받은이"(교리서 453항)라는 의미이며 "그리스도인"이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이란 의미는... 예수님은 하느님의 외아들시며 또한 하느님 자신이시다...-이라고 반드시 믿는 사람들"이라는 것인데(교리서454항)...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것에 동의 할수 없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맏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에는 틀림이 없습니다....소 형제님께서 게시하신 글을 몇번 읽어보았으나(오늘)... 그 글안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기독교인이셨다라는 명확한 내용은 없습니다만... 아직 미완의 글이니 좀 더 보겠습니다.  
 
 소순태  (2011/10/02) : "성령의 의하여 기름부음 받은 자"를 그리스도인(Christian)이라고 부른다고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항협의회 제공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용어집에서 정의하고(define) 있습니다. 안성철 형제님의 지적도 바로 이 정의(definition)에 근거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명령에 의하여 예수님께 세례를 집전하였던 세례자 요한의 세례와 관련하여,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예수님 이외의 다른 자들은 지금 말씀드린 이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았던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교 세례의 정의를 다루고 있는, 제 글의 제6항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소순태  (2011/10/02) : [아직 미완의 글이니 좀 더 보겠습니다.] <----- 형제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부분과 관련하여서는, 제가 더 추가할 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스도교 세례의 정의(definition)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소순태  (2011/10/02) :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명령에 의하여 세례자 요한이 집전하게 되었던, "성령에 의한 전적인 기름부음 받음" 세례(즉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당신께서 시작하시는 당신의 교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머리라는 구성원이 되셨습니다.   
 
 ㅈㅈㅈ (2011/10/02) :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에서 제가 성경이건 교리서건 이를 통하여 확신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교회)은 그리스도안에서(그리스도와 더불어) 온전한 그리스도"이다라는 명제입니다. 이를 꺼꾸로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교회)안에서 첫그리스도교인(첫 기독교인)이다"라는 것은 받아드릴수 없습니다. 교리서건 성경에서건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은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형제님의 완성된 글을 다시 읽어보고 가급적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ㅈㅈㅈ (2011/10/02) : 참고로 주 예수님이 "성령으로부터 그리스도로 축성(도유)"되신 것이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받을 때 이루어진 것인지....세례자 요한이 그리스도의 제자들보다 먼저 세례를 주었는데 그렇다면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인으로써 "사제직, 왕직, 예언직"을 받았는가에 대한 고찰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소 형제님이 작성중인 글에서 해명(설명)해 주시면 더욱 좋은 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소순태  (2011/10/02) : [교리서건 성경에서건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은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에서 제공하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용어집에 주어진 그리스도인(Christian)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을 받아들이면 될 것입니다.   
 
 소순태  (2011/10/02) : [그렇다면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인으로써 "사제직, 왕직, 예언직"을 받았는가에 대한 고찰도 필요해 보입니다.] <----- 신약 성경 본문, 그리고 그동안 들여다 본 교회의 핵심 문헌들 어디에도 그러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소순태  (2011/10/02) : [참고로 주 예수님이 "성령으로부터 그리스도로 축성(도유)"되신 것이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받을 때 이루어진 것인지....] <----- 하느님께서 더욱 더 죄인인 우리들에게 매우 가까이 우리들 속으로 직접적으로 다가오시는 과정에서 선택되었던 자가 또한 세례자 요한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2011/10/02) : [참고로 주 예수님이 "성령으로부터 그리스도로 축성(도유)"되신 것이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받을 때 이루어진 것인지....] <----- 성자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의 세례뿐만이 아니고, 구약 시기의 어떤 다른 종류의 세례이든지 이것을 받으셔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었겠는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당신께 세례를 집전할 것을 명한 이유는, 장차, 당신 교회의 구성원들이 될 자들과 당신 자신과의 통공을 위하여서 그렇게 하셨다는 생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성체를, 배제한 믿는 이들간의 통공 자체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ㅈㅈㅈ (2011/10/02) : 가톨릭대사전에 이런 설명이 지나가듯 있습니다....."....바울로가 말한 ‘그리스도의 몸’의 개념은 그리스도의 깨어진 몸을 상징하는 빵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는 것과 스토아적 철학개념 또는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인들과 밀접히 동일하게 보는 사상에서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ㅈㅈㅈ (2011/10/02) :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인과 동일하게 보는 사상이 우리 가톨릭교회의 공적 교리인지부터 고찰하여야 할 것입니다만 저는 우리 교리서에는 이런 교리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교리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던 교리서에 반드시 언급되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이 교리서와 성경에서 보여주듯 동일한 개념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ㅈㅈㅈ (2011/10/02) :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께 준 세례가 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도유한 것이 아니라면... 주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도유되신 것을 세례자 요한에게서 찾으면 안될 것이다라는 의미로 세례자 요한을 인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받 세례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기에 그리스도인이라 하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첫그리스도인이라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이 명제와 설명이 교리서에 있어야 한다고 믿지만 교리서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고 그리스도와 일체하여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리스도 자신이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명백하게 가르치는 교리만 믿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소순태  (2011/10/02) :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께 준 세례가 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도유한 것이 아니라면... 주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도유되신 것을 세례자 요한에게서 찾으면 안될 것이다라는 의미로 세례자 요한을 인용하였습니다....] <----- 아닌데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5에 다음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독특한 방식으로 하느님께 기름부음을 받으셨다. 성자께서 취하신 인성은 온전히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로 세워지셨다.>   
 
 소순태  (2011/10/02) : 이것도 제 글의 제6-2항에서 "Christain" 용어의 정의(definition)에 바로 이어, 제6-3항에서 이미 다 말씀드렸습니다.   
 
 소순태  (2011/10/02) : 위에서 영어로 "in a unique way"로 번역되는 표현은, "독특한 방식으로"가 아니라, "유일한 방식으로"로 번역하여야 한다는 지적도 제 글에서 이미 드렸습니다.   
 
 소순태  (2011/10/02) : 참고입니다만,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 홈페이지 제공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용어집""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집필에 참여하셨던, William J. Levada 추기경님에 의하여 마련되었는데, William J. Levada 추기경님께서는 이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위한 교황 성하의 특별 위원회의 편집 위원회의 구성원으로 봉사하셨습니다.   
 
 소순태  (2011/10/02) : (계속) 이 용어집은 이 교리서의 사용을 감독하는 미국 NCCB(National Catholic Confrence of Bishops) 특별 위원회에 의하여 이미 검열을 받았을(reviewed) 뿐만이 아니라, 또한 미국 NCCB 교리 위원회의 장 및 위원(the chairman and staff)들에 의하여 이미 검열을 받았습니다.   
 
 ㅈㅈㅈ (2011/10/02) : 소형제님의 말씀을 참조하겠습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소순태  (2011/10/02) :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인과 동일하게 보는 사상이 우리 가톨릭교회의 공적 교리인지부터 고찰하여야 할 것입니다만 저는 우리 교리서에는 이런 교리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교리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던 교리서에 반드시 언급되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이 당신의 교회의 구성원(members, 지체)들이라는 언급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에서 발췌 인용하고 있는 저의 글의 본문의 각주 506)으로 제시된 자료[즉,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도 신경 해설", 제10조]의 본문 중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또한 제 글 중의 제7-4항에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순태  (2011/10/02) :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인과 동일하게 보는 사상이 우리 가톨릭교회의 공적 교리인지부터 고찰하여야 할 것입니다만 저는 우리 교리서에는 이런 교리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교리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던 교리서에 반드시 언급되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이 당신의 교회의 구성원(members, 지체)들이라는 언급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 본문도 분명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순태  (2011/10/02)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집에 주어진 "그리스도인(Christian)"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에 의하면, "그리스도인"이란 성령에 의한 세례를 받은 자, 즉 교회의 구성원(member, 지체)을 말하고, 그리고 교회의 구성원이란 성령에 의한 세례를 받은 자, 즉 그리스도인(Christian)을 말하므로, 예수님께서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의 가르침에 의하여, 교회의 주된 "구성원(member, 지체)", 즉 주된 "그리스도인"이십니다.   
 
 ㅈㅈㅈ (2011/10/03) : 가톨릭교회교리서는 단한번도 그리스도를 주된 그리스도인라고 호칭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을 명확히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ㅈㅈㅈ (2011/10/03) : 교회의 머리되시는 분은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에 성도들이 속하고, 그리스도와 일치하기에... 성도들을 그리스도인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교회의 머리는 가장 중요한 지체이며 그분은 바로 "강생때부터 하느님의 성령으로부터 도유되신 분" 즉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머리(그리스도)에 일치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모든 성도들을 그리스도인이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일체되기에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리스도 자신이 됩니다  
 
 ㅈㅈㅈ (2011/10/03) :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 즉 기독교인"이라 한다면 이에 대하여 교리서는 분명 언급하였을 것이라 믿습니다만 교리서 어느 곳에서도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인이라 설명하는 곳이 없으며 오히려 그리스도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온전한 그리스도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톨릭 신자가 믿어야할 사항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안에서 그리스도임을 빛을 받아 빛이되었음을... 성령이 자신안에 머무르시는 한 자신은 하느님처럼 거룩한 자가 되었음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하여야한다 생각합니다.  
 
 소순태  (2011/10/03) : [가톨릭교회교리서는 단한번도 그리스도를 주된 그리스도인라고 호칭한 적이 없으며 ...] <-----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이 당신의 교회의 구성원(members, 지체)들이라는 것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 본문에서 분명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 편으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용어집에 주어진 "그리스도인(Christian)" 이라는 용어의 정의에 의하여, "교회의 구성원"은 모두가 "그리스도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도 또한 그리스도인 이십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연히 피조물들인 그리스도인들과는 구분되는,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인이십니다.   
 
 ㅈㅈㅈ (2011/10/03) : ((교리서))947 “모든 신자가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각자의 선은 모두에게 전달된다.……그러므로 교회 안에는 선의 공유가 존재한다고 믿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지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모든 선이 지체들에게 전달되며, 이러한 전달은 교회의 성사들을 통하여 이루어진다.”506) “이 교회를 다스리시는 ‘하나’이신 성령께서 교회가 받은 모든 것을 공동의 자산이 되게 하신다.”507)  
 
 소순태  (2011/10/03) : [교회의 머리되시는 분은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에 성도들이 속하고, 그리스도와 일치하기에... 성도들을 그리스도인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교회의 머리는 가장 중요한 지체이며 그분은 바로 "강생때부터 하느님의 성령으로부터 도유되신 분" 즉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머리(그리스도)에 일치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모든 성도들을 그리스도인이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일체되기에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리스도 자신이 됩니다] <----- 이것은 (1)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인" 즉 그리스도와 (2) "피조물인 그리스도인들" 의 상호관계/통공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947항에는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임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의 모든 선이 지체들에게 전달된다 합니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용어설명은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 확실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구성인인 그리스도인은 모두 온전한 그리스도이다"라 설명하여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 성인들의 통공, 세례, 견진성사" 등등 항목에서 한결같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리서의 설명대로만 믿어야 할 것입니다.  
 
 소순태  (2011/10/03) : [ㅈㅈㅈ (2011/10/03) :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 즉 기독교인"이라 한다면 이에 대하여 교리서는 분명 언급하였을 것이라 믿습니다만 ...] <----- "그리스도교 세례"의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성립하며, 가톨릭 교회 교리서 본문 중에서 "모든 것"을 다 언급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2011/10/03) : 몇 번을 말씀드렸습니다만, "교회의 머리"는 또한 당연히 "교회의 구성원"입니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 그리고 (그리스도교 세례의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교회의 구성원은 누구이든지간에, 그리스도인(Christian)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주신 말씀은, 지금 말씀드린 것과는 다른 개념인 "통공 교리"에 속한다는 생각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그리스도의 세례에 대해서 이미 세례성사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설명에 의하면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인이라 할 하등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이라 하여 "그리스도인=예수교인"이라고 하는 진술은 성경에서건 교리서건 없습니다. 교회의 구성요소들이 모두 그리스도에 속해있다하여 그리스도인이라고 성경과 교리서는 말하는데요^^ 꺼꾸로 "그리스도는 교회에 속하기에 그리스도인이다"라 하시니 주객이 바꿔진 듯 합니다.  
 
 소순태  (2011/10/03) : [그리스도의 모든 선이 지체들에게 전달된다 합니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에서, "그리스도"도 교회의 지체이고 교회의 나머지 구성원들인 신자들도 지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구성원, 즉 교회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와 "신자" 둘 다는 동일한 범주인 교회에 속하는 "지체"라고 말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통공이 가능하려면 동일한 "범주"에 속하여야만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통공이 가능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하신 구세주, 유일한 중개자이시기에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힘입어 모든 성인들의 통공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교리서 947항은 ...... "그리스도의 모든 선이 지체들에게 전달되며, 이러한 전달은 교회의 성사들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라 진술하는데 이 의미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순태  (2011/10/03) : [ㅈㅈㅈ (2011/10/03) : 그리스도의 세례에 대해서 이미 세례성사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설명에 의하면 그리스도를 그리스도인이라 할 하등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 거기에 주어진 설명으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인임을 추론할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거기에 주어진 설명은 피조물인 사람들의 세례에 관한 것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참고적으로 더 하시고싶은 말씀이 계시면 자유게시판에서 소형제님이 본문으로 게시해 주시면 그 본문안에서 좀 더 대화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계속 상호 같은 말의 반복이므로... 더이상 "그리스도인과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씀을 나눌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좋은 아침 맞이하시길 바라며...  
 
 소순태  (2011/10/03) : [ㅈㅈㅈ (2011/10/03) : 통공이 가능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하신 구세주, 유일한 중개자이시기에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힘입어 모든 성인들의 통공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교리서 947항은 ...... "그리스도의 모든 선이 지체들에게 전달되며, 이러한 전달은 교회의 성사들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라 진술하는데 이 의미도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소순태  (2011/10/03) : ["그리스도인=예수교인"] <----- 이런 말은 저는 한 적이 없습니다.   
 
 소순태  (2011/10/03) : 통공은 동일한 범주(여기서는 교회를 말함)에 속하는 구성원들(즉, 지체들, 여기에는 그리스도도 지체이며, 세례를 받은 피조물 사람들도 지체로서 포함됨) 사이에서만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즉, 교회의 바깥에 있는 사물들 사이에서는 통공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2011/10/03) : 그리고 교회의 구성원(지체)이 되기 위한 정의(definition)가 바로 그리스도교 세례(예수님께서 받으셨던 세례 포함) 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용어집에 주어진 바로 이 정의(definition)가 대단히 유의미한 것은, 교회의 구성원(지체)들로부터 그리스도를 배제하게 되면, 교회의 지체들인 나머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의 통공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당신께는 전혀 필요가 없으나 당신 교회의 다른 구성원들과의 통공을 위하여, 세례자 요한에게 당신께 세례를 집전할 것을 명령하셨다는 생각입니다.   
 
 ㄱㅂㅎ (2011/10/03) : ^^ /교회의 구성원(지체)이 되기 위한 정의(definition)가 바로 그리스도교 세례(예수님께서 받으셨던 세례 포함) 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용어집에 주어진 바로 이 정의(definition)가 대단히 유의미한 것은, 교회의 구성원(지체)들로부터 그리스도를 배제하게 되면, 교회의 지체들인 나머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의 통공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당신께는 전혀 필요가 없으나 당신 교회의 다른 구성원들과의 통공을 위하여, 세례자 요한에게 당신께 세례를 집전할 것을 명령하셨다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2011/10/03) : [그리고 나머지 주신 말씀은, 지금 말씀드린 것과는 다른 개념인 "통공 교리"에 속한다는 생각입니다.] <----- 약간 위에 있는 저의 한줄답변에서, 이 말을 다음과 같이 수정합니다. 후닥닥 쓰다보니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였습니다. -----> [그리고 나머지 주신 말씀은,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정의) 이후/아래의 개념으로서, "통공 교리" 개념에 속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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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순태 (2011/10/03) : + 찬미 예수님! 교회의 지체(구성원)들 중에 교회의 머리인 예수 그리스도가 포함된다는 것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의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구성원의 여부, 즉 그리스도인이냐 아니냐의 여부는 세례를 받았느냐 아니냐에게 결정되는 것도 또한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입니다. 이것 두 개 가르침은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인(Christian)이심을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교가 하느님께서 창시하셨고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 교회의 머리라는 구성원인 종교라는 것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말씀은, 이 건과 무관한 내용이라는 생각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가톨릭교회교리서)) 436 ‘그리스도’라는 이름은 ‘기름부음받은이’를 뜻하는 히브리 말 ‘메시아’의 그리스 말 번역에서 온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의미하는 신적 사명을 완전히 수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이는 예수님의 고유한 이름이 된다. ====> 에서 그리스도란 말 자체가 "기름부음 받은이"라는 의미인데....  
 
 ㅈㅈㅈ (2011/10/03) : ((가톨릭교회교리서)) 1289 일찍이 성령의 부여를 더 잘 드러내기 위해 안수에 향유(축성 성유, 크리스마) 바름이 추가되었다. 이 도유는 ‘기름부음 받은 사람’을 의미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밝혀 준다. 이 이름은 “하느님께서 성령으로 기름 부으신”(사도 10,38) 분, 바로 그리스도라는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 교리서에서는 그리스도인이란 누구인지 알려줍니다.  
 
 ㅈㅈㅈ (2011/10/03) : 795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교회는 '온전한 그리스도'(Christus totus)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이다. 성인들은 이러한 일치를 매우 생생하게 의식하고 있었다. ... 그러므로 우리가 단순히 그리스도인이 된 것뿐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 자신이 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 드립시다.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우리의 머리로 보내 주신 이 은혜를 이해하십니까? 이 사실에 감격하고 기뻐하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가 된 것입니다. ......  
 
 ㅈㅈㅈ (2011/10/03) : 교리서의 가르침처럼..... 교회의 머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것은 교회(모든 그리스도인)이라 합니다. 그런데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일체되는 모든 그리스도인(교회)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온전한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 예수를 머리로 여기에 일치하는 모든 지체(그리스도의 몸-=교회)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더불어 온전한 그리스도가 되는 것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가장 중요한 지체인 머리건...머리와 일체를 이루는 몸이건.... 지체들은 이제 그리스도 자신과 함께 "그리스도"거던요...... 그런데 왜 교회의 가르침에 반대로 생각하여... 그리스도가 교회의 지체므로 그리스도인(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인지요? 그리스도의 지체들(그리스도인들-성도들)은 모두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온전한 그리스도라는 것이 가톨릭 신앙입니다.  
 
 소순태 (2011/10/03) : [교리서에서는 그리스도인이란 누구인지 알려줍니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289항은, 성령에 의하여 기름부음 받은 자, 즉 예수님 처럼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은 자가 곧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용어집에 주어진 "그리스도인"의 정의(definition)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순태 (2011/10/03) : (947) 947 “모든 신자가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각자의 선은 모두에게 전달된다.……그러므로 교회 안에는 선의 공유가 존재한다고 믿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지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모든 선이 지체들에게 전달되며, 이러한 전달은 교회의 성사들을 통하여 이루어진다.”506) “이 교회를 다스리시는 ‘하나’이신 성령께서 교회가 받은 모든 것을 공동의 자산이 되게 하신다.”507)   
 
 소순태 (2011/10/03)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지체임을 명시적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은 세례를 또한 제947항에서 언급되고 있는 신자들이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일한 범주에 속하는 신자들과 그리스도 사이의 통공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을,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에서 인용하고 있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도 신경 해설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순태 (2011/10/03) :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도 신경 해설 제10조의 앞부분) 우리의 자연적 몸에 있어 한 구성원의 작용이 전체 몸의 선(good)을 위하여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회와 같은, 어떤 영적인 몸에 있어서도 또한 그러합니다. 모든 신자들은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한 구성원의 선(good)이 다음과 같이 다른 이에게 전달됩니다(is communicated): “우리도 수가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면서 서로서로 지체가 됩니다.” (로마 12,5). 그래서, 사도들이 이미 전달해 준 신앙의 요점들 중에는 교회 안에서 선에 대한 어떤 공통의 함께 함(어떤 공유, a common sharing)가 있습니다.   
 
 소순태 (2011/10/03) : (계속) 이것은 “성인들의 통공”이라는 단어들로 표현됩니다. 교회의 다양한 구성원(지체, members)들 중에서, 주된 구성원(the principal member)은 그리스도이신데, 이는 그분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입니다: “만물 위에 계신 그분을 교회의 머리로 주셨습니다.” (에페소 1,22). 그리스도께서는, 이 머리의 힘이 구성원들 모두에게 전달되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당신의 선(good)을 전달하십니다.   
 
 소순태 (2011/10/03) : 위의 내용을 잘 읽어 보시면,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289항에서 정의하고 있는 세례, 즉 성령에 의하여 기음부음 받는 세례, 즉 그리스도교 세례가 "통공"을 위한 필요조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ㅈㅈㅈ (2011/10/03) : ...한번만 더 말씀드리렵니다.  
 
 ㅈㅈㅈ (2011/10/03) :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라고... 이 이름은 "그리스도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교리서가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즉 교회는.... 그리스도와 일체하여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즉 머리는 그리스도요 몸은 교회라는 것인데....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일치한 교회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온전히 그리스도라고 교리서는 가르칩니다... 이말이 무슨 말입니까?  
 
 ㅈㅈㅈ (2011/10/03) :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교회 즉 그리스도의 몸은..... 온전히 그리스도이다.... 다른 말로 하면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모든 지체는 온전히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교회(그리스도의 몸)도 온전한 그리스도라 하는데.....그리스도인이 왜 언급되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지체이신 주 예수님도 그리스도요....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그리스도의 몸 즉 교회를 이루는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그리스도와 더불어 온전한 그리스도가 되었는데....."그리스도가 가장 중요한 지체이기에 첫그리스도인이다... 첫기독교인이다..." 라는 의견은... "머리도, 몸도, 모든 지체도 그리스도"라고 하는 교회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어긋나납니다.  
 
 소순태 (2011/10/03) : ㅈㅈㅈ 형제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에서 그대로 발췌 인용하고 있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도신경 해설 제10조"은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리스도교 세례를 자신의 사도 신경 해설에서 다루기 전에, 성토마스 아퀴나스가 언급하고 있는 내용으로, "통공"을 위한 필요조건이 "성령에 의하여 기름부음 받는 세례", 즉 그리스도교 세례임을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거기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조형제님께서 말씀하신 것 모두는, "통공 교리"의 필요 조건이 그리스도교 세례임을 명기하고 있는 가톨릭 교회 제947항의 내용과 전혀 충돌이 없으며, 오히려 제947항 이후에 이어지는, "통공 교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가톨릭교회교리서795))...그러므로 우리가 단순히 그리스도인이 된 것뿐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 자신이 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드립시다.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우리의 머리로 보내 주신 이 은혜를 이해하십니까- 놀라고 기뻐하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가 된 것입니다. 사실 그분은 우리의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지체이기 때문에 그분과 우리는 온전히 한 인간입니다.……그러므로 머리와 지체들이 바로 그리스도의 충만함입니다. 머리와 지체들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말합니다.238  
 
 소순태 (2011/10/03) : 그리고, 가톨릭 교회의 통공 교리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가르침을 교회가 수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순태 (2011/10/03) : [그리스도가 가장 중요한 지체이기에 첫그리스도인이다... 첫기독교인이다..." 라는 의견은...] <----- 언제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지요???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으셨던 바로 그 세례가 그리스도교 세례인데, 이 세례를 받은 자들 중에서 예수님이 첫 번째이므로 "예수님께서는 첫 번째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ㅈㅈㅈ (2011/10/03) : 교리서 947항 역시 그리스도가 첫 그리스도인, 기독교인이라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ㅈㅈㅈ (2011/10/03) : ((가톨릭교회교리서)) 947 “모든 신자가 한 몸을 이루기 때문에 각자의 선은 모두에게 전달된다.……그러므로 교회 안에는 선의 공유가 존재한다고 믿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지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모든 선이 지체들에게 전달되며, 이러한 전달은 교회의 성사들을 통하여 이루어진다.”506) “이 교회를 다스리시는 ‘하나’이신 성령께서 교회가 받은 모든 것을 공동의 자산이 되게 하신다.”507)  
 
 소순태 (2011/10/03) : [그리스도가 가장 중요한 지체이기에 첫그리스도인이다... 첫기독교인이다..." 라는 의견은...] <-----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그리스도교 세례"와 "통공교리"의 관계가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 듯 합니다.   
 
 ㅈㅈㅈ (2011/10/03) : 저는 소형제님의 의견만을 언급함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의견도 함께 엮다보니 소형제님께 본의 아닌 말씀도 드린 것 같습니다. 이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순태 (2011/10/03) : "통공"에 참여하려면 교회의 구성원(지체)가 되어야 함을 필요조건으로 하는데, 이 필요조건을 만족 시키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교 세례(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았던 세례 포함) 입니다. 이것을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 제1289항에서 말하고 있고요. 그리고 제1289항의 요약이 바로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용어집"에 주어진 "Christian(그리스도인)" 이라는 용어에 대한 정의(definition)입니다.   
 
 소순태 (2011/10/03) : [ㅈㅈㅈ (2011/10/03) : 저는 소형제님의 의견만을 언급함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의견도 함께 엮다보니 소형제님께 본의 아닌 말씀도 드린 것 같습니다. 이 점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상밖으로, "그리스도교 세례"와 "통공교리"의 관계가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 듯 합니다.   
 
 소순태 (2011/10/03) : [ㅈㅈㅈ (2011/10/03) : 교리서 947항 역시 그리스도가 첫 그리스도인, 기독교인이라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 <----- 거기가 아니고 제1289항입니다.   
 
 ㅈㅈㅈ (2011/10/03) : 가톨릭교회교리서 1289 1289 일찍이 성령의 부여를 더 잘 드러내기 위해 안수에 향유(축성 성유, 크리스마) 바름이 추가되었다. 이 도유는 ‘기름부음 받은 사람’을 의미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밝혀 준다. 이 이름은 “하느님께서 성령으로 기름 부으신”(사도 10,38) 분, 바로 그리스도라는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 말씀대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항목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항목이 "그리스도를 첫그리스도인"이라 설명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있네요^^.... 이제는 쉬어야 겠습니다.  
 
 소순태 (2011/10/03) : 트리엔트 공의회는,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은 세례가 아닌) "세례자 요한의 세례"가 "예수님의 세례" (즉, 그리스도교 세례) 동일한 효능(the same efficacy)을 가졌다(•The baptism of John (the Precursor) had the same efficacy as the baptism of Christ.) 는 주장을 이단으로 단죄하였습니다.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순태 (2011/10/03) : [제1289항이] 말씀대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항목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항목이 "그리스도를 첫그리스도인"이라 설명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맞습니다. 그리스도교 세례의 정의로부터 "예수님께서 첫 번째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으신 분"이심을 어렵지 않게 추론하게 하는 항이 바로 제1289항입니다.   
 
 소순태 (2011/10/03) : 그리고 다음은,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입니다:   
 
 소순태 (2011/10/03) : “예수님의 세례를 받은 자들은 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받으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받았던 자들은 실제로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으려고 하였다. ... 예수님의 경우에는 세례가 전혀 필요하지 않으셨으나 당신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세례로 이끌기 위하여 종(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자유롭게 받으셨던 것이다.”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누스(Saint Augustine of Hippo, 416년), Homilies on the Gospel of John 5.5.3,4].   
 
 ㅈㅈㅈ (2011/10/03) :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가 되셨다라는 말씀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며 공생활을 시작하셨고 그리스도의 세례때 삼위일체의 모습도 보여져 그리스도의 세례는 대단히 중요하지만...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실때 그리스도로 되셨다고 교리서는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파견된 제자들)로 부터 세례를 받아야만 그리스도인으로 불릴 것 같습니다.  
 
 ㅈㅈㅈ (2011/10/03) : (((가톨릭교회교리서))) 486 동정 마리아의 태중에 인간으로 잉태되신 하느님의 외아드님이 바로 ‘그리스도’, 곧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분이시다. 그분은 인간으로 존재하기 시작할 때부터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나 이 사실은 목자들에게, 동방 박사들에게, 세례자 요한에게, 그리고 제자들에게 점차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전 생애는 어떻게 “그분에게 하느님께서 성령과 힘을 부어 주셨는지”(사도 10,38)를 드러내는 것이다  
 
 소순태 (2011/10/03) : [ㅈㅈㅈ (2011/10/03) :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가 되셨다라는 말씀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조 형제님, 언제 제가 그렇게 말하였는지요??? 성령의 힘이 "나자렛 사람 예수님"께 처음으로 개입되는 사건이 바로 강생 신비인데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486항은 바로 이 점을 말하고 있고요... 즉, 하느님 입장에서 볼때에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신 시점은 바로 잉태되시는 그 순간입니다. 그리고 다른 피조물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명백하게 드러내신 사건이 바로, 이미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당신께 세례를 명령하신 그 사건입니다.    
 
 소순태 (2011/10/03) : (1)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도 인류에게 분명하게 드러내시고 그리고 또 (2) 우리가 받아야 하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참 세례"가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으셨던, 성령에 의하여 기름부음 받은 세례임을 인류에게 알려주 사건이 또한 이미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당신께 세례를 명령하신 바로 그 사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소순태 (2011/10/04) : 그리고 바로 이 점 때문에, 우리가 바로 이 "참 세례"를 받아야 비로소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의 "통공"이 가능하다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신의 "사도신경 해설"에서 "통공교리"의 필요조건으로서 그리스도교 세례를 말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소순태 (2011/10/04) : 그리고 지금드린 이 지적은, "통공 교리"를 거부하는, 예를 들어 "연옥 교리"를 거부하는, 개신교 측 분파에서 설명하는 그리스도교 세례의 의미에는 아마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것입니다.   
 
 소순태 (2011/10/04) : 위의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노의 말씀은, 저의 졸저서인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나-I"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주님 세례 축일 복음 말씀(마르코 1,7-11)의 제9-11절 해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인용되고 있습니다. 마르코 1,8과 함께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순태 (2011/10/04) : 그리고 트리엔트 공의회(1547년)에서 이단으로 단죄되었다는 내용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는 영어본 DS(Denzinger) 제857항(주: 라틴어본 DS의 경우에는 제1614항)에 있습니다: http://www.clerus.org/bibliaclerusonline/en/dfu.htm#jr   
 
 소순태 (2011/10/04) : 위의 저의 한줄답변들을 읽고서, 혹시 이번의 주제에 대하여 더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는 저의 졸글의 제1항 및 이어지는 항들을 차분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훨씬 더 잘 이해가 되리라 싶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14.htm (이 글의 주소임)  
 
 ㅈㅈㅈ (2011/10/04) : 소형제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한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소순태 (2011/10/04) : 조 형제님께서도 좋은 한 주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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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순태 (2011/10/03) : [죄가 없으신 분이 왜 세례를 받으시러 오셨을까요?이미 온전한 육을 취하신 분이었는데 또 무엇이 부족해서 세례로 온전한 사람이 되셔야 했을까를 먼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바로 당신이 세례자 요한에게 받았던 그 세례여야함을 분명하게 드러내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받으셨던 바로 그 세례(즉, 그리스도교 세례)를 받아야만 예수님과의 통공이 가능하다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사도 신경 해설" 제10조 첫 부부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이것은 몽땅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947항에서 그대로 발췌 인용되고 있습니다.   
 
 소순태 (2011/10/03) : 그리고 ㅈㅇㅅ 형제님께서 하신 말씀도, 교회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ㅇㅈㅇ (2011/10/03) :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ㄱㅇㄱ (2011/10/04) : 소순태형제님. 제가 알기로는 교회에서는, 가톨릭교회의 시작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시점(마태 16:13~20)에서 부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바로 당신이 세례자 요한에게 받았던 그 세례여야함을 분명하게 드러내신 것입니다.'하신 소형제님의 글은 카톨릭이 요한의 세례에서 부터 비롯한다는 말로 해석이 됩니다.  
 
 소순태 (2011/10/04) : [가톨릭교회의 시작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시점(마태 16:13~20)에서 부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교회가 탄생하는 날은 첫 성령 강림일이라고 가톨릭 교회는 가르칩니다.   
 
 소순태 (2011/10/04) : ['우리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바로 당신이 세례자 요한에게 받았던 그 세례여야함을 분명하게 드러내신 것입니다.'하신 소형제님의 글은 카톨릭이 요한의 세례에서 부터 비롯한다는 말로 해석이 됩니다.] <-----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은 세례는,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세례자 요한이 집전하게 되는데, 세례자 요한이 다른 이들에게 준 세례와는 달리, "예수님께서 성령에 의하여 기름부음 받은 세례"였습니다. 따라서 카톨릭이 요한의 세례에서 부터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소순태 (2011/10/04) : 트리엔트 공의회는,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은 세례가 아닌) "세례자 요한의 세례"가 "예수님의 세례" (즉, 그리스도교 세례) 동일한 효능(the same efficacy)을 가졌다(•The baptism of John (the Precursor) had the same efficacy as the baptism of Christ.) 는 주장을 이단으로 단죄하였습니다.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순태 (2011/10/04) : 그리고 다음은,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입니다:   
 
 소순태 (2011/10/04) : “예수님의 세례를 받은 자들은 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받으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받았던 자들은 실제로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으려고 하였다. ... 예수님의 경우에는 세례가 전혀 필요하지 않으셨으나 당신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세례로 이끌기 위하여 종(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자유롭게 받으셨던 것이다.”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누스(Saint Augustine of Hippo, 416년), Homilies on the Gospel of John 5.5.3,4].   
 
 소순태 (2011/10/04) :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가 되셨다라는 말씀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언제 제가 그렇게 말하였는지요??? 성령의 힘이 "나자렛 사람 예수님"께 처음으로 개입되는 사건이 바로 강생 신비인데요... 제486항은 바로 이점을 말하고 있고요... 즉, 하느님 입장에서 볼때에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신 시점은 바로 잉태되시는 그 순간입니다. 그리고 다른 피조물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명백하게 드러내신 사건이 바로, 이미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당신께 세례를 명령하신 그 사건입니다.   
 
 소순태 (2011/10/04) : (1)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도 인류에게 분명하게 드러내시고 그리고 또 (2) 우리가 받아야 하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참 세례"가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으셨던, 성령에 의하여 기름부음 받은 세례임을 인류에게 알려주 사건이 또한 이미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당신께 세례를 명령하신 바로 그 사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소순태 (2011/10/04) : 그리고 바로 이 점 때문에, 우리가 바로 이 "참 세례"를 받아야 비로소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의 "통공"이 가능하다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신의 "사도신경 해설"에서 "통공교리"의 필요조건으로서 그리스도교 세례를 말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소순태 (2011/10/04) : 그리고 지금드린 이 지적은, "통공 교리"를 거부하는, 예를 들어 "연옥 교리"를 거부하는, 개신교 측 분파에서 설명하는 그리스도교 세례의 의미에는 아마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것입니다.   
 
 소순태 (2011/10/04) : 위의 히포의 성 아우구스티노의 말씀은, 저의 졸저서인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나-I"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주님 세례 축일 복음 말씀(마르코 1,7-11)의 제9-11절 해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인용되고 있습니다. 마르코 1,8과 함께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순태 (2011/10/04) : 그리고 트리엔트 공의회(1547년)에서 이단으로 단죄되었다는 내용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는 영어본 DS(Denzinger) 제857항(주: 라틴어본 DS의 경우에는 제1614항)에 있습니다: http://www.clerus.org/bibliaclerusonline/en/dfu.htm#jr   
 
 소순태 (2011/10/04) : 위의 저의 한줄답변들을 읽고서, 혹시 이번의 주제에 대하여 더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는 저의 졸글의 제1항 및 이어지는 항들을 차분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훨씬 더 잘 이해가 되리라 싶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14.htm (이 글의 주소임)  
 
 ㄱㅂㅎ (2011/10/04) : 1.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심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느님께서 이 땅의 백성에게 하느님 당신이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선포, 증명하신 역사이다. 2. 그 사건으로부터 그리스도교가 탄생했다. 3.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으신 성령에 의하여 기름부음 받은 세례가 곧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기 위하여 요구되는 세례이다. 4. 예수님은 그리스도교의 머리이시면서 또한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속하신 분이시다. 5. 이리하여 머리와 지체들이, 지체들 간에 통공이 이뤄지는 것이다.  
 
 ㄱㅂㅎ (2011/10/04) : 저는 소순태님의 주장을, 잘 정리했는지는 모르지만, 바로 위 댓글처럼 이해했습니다. 장이수님께서 올리신 일련의 글들도 소순태님의 주장과 맥을 같이한다고 보고요. 여기까지는 따라왔는데요, 그럼 요한이 예수님 이전에 사람들에게 베푼 세례의 의미는 뭐에요?  
 
 소순태 (2011/10/04) : [2. 그 사건으로부터 그리스도교가 탄생했다.] <----- 그리스도교의 탄생일은 첫 성령 강림일이라고 교회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ㄱㅂㅎ (2011/10/04) : 아, 네~~^^  
 
 소순태 (2011/10/04) : [3.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으신 성령에 의하여 기름부음 받은 세례가 곧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기 위하여 요구되는 세례이다.] <----- 동일한 세례를 받으신, 그리하여 당신의 교회의 구성원[지체, 즉 그리스도인(Christian)]이신, 피조물이 아닌, 하느님이신 예수님이라는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이 아님에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소순태 (2011/10/04) : [4. 예수님은 그리스도교의 머리이시면서 또한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속하신 분이시다.] <------ 여기서, "또한 그리스도교 공동체" 라는 표현을 "그리하여 그리스도교 교회"로 바꾸시면, 제가 드렸던 말씀과 동일합니다.   
 
 소순태 (2011/10/04) : [5. 이리하여 머리와 지체들이, 지체들 간에 통공이 이뤄지는 것이다.] <----- "통공"이 가능한 이유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머리라는) 지체, 피조물들도 지체, 그리하여 이들 지체들이 동일한 범주(카테고리)인 교회에 속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지체와 다른 지체들 사이에 통공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소순태 (2011/10/04) : [그럼 요한이 예수님 이전에 사람들에게 베푼 세례의 의미는 뭐에요?] <----- 통상적으로 "회개의 세례"로 불리는데, 세례자 요한의 세례에 대하여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소순태 (2011/10/04) : " ... 그(세례자 요한)의 세례는 회개로 인도하는 것 이외의 어떤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세례자 요한은 그가 용어의 물로써 세례를 주었다고 말하지 않았으며, 회개의 물로써 주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능력(gifts)들로 가득한, 그리스도의 세례를 향하여 가리키고 있었다. ...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Saint John Chrysostom, 370년), Homilies on the Gospel of Matthew 11,5].   
 
 소순태 (2011/10/04) : 출처: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나-I" (엮은이: 소순태,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주님 세례 축일 복음 말씀(마르코 1,7-11) 제7절에 대한 해설에서 발췌.   
 
 ㄱㅂㅎ (2011/10/04) : /요한이 예수님 이전에 사람들에게 베푼 세례의 의미는 "회개의 세례"/ 네, 잘 알겠습니다. 다른 설명도 잘 알아들었고요, 그런데요,  
 
 ㄱㅂㅎ (2011/10/04) : /3.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받으신 성령에 의하여 기름부음 받은 세례가 곧 그리스도교 신자가 되기 위하여 요구되는 세례이다.] <----- 동일한 세례를 받으신, 그리하여 당신의 교회의 구성원[지체, 즉 그리스도인(Christian)]이신, 피조물이 아닌, 하느님이신 예수님이라는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이 아님에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 예수님이 받으신 성령에 의한 기름 부음 받는 세례가 그리스도 신자가 되기 위해 받는 세례인 것이다, 라고 이해했다는 말인데 주신 설명은 문장 배열이 좀 복잡해요.  
 
 소순태 (2011/10/04) : 그리고 저의 다른 졸저서,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I"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주님 세례 축일 복음 말씀(미태오 3,13-17)의 해설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요한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메시아를 영접할 것을 사람들로 하여금 준비하게 하는데, 그러고 나서 비로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공생활을 시작하신다. ... 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메시아의 시대(Messianic ear)를 위한 준비로서 하느님에 의하여 계획된 구원 역사(salvation history)에 있어서의 한 단계(stage)로 인식하셨기에,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의 세례를 받기 위하여 오신다. ...   
 
 소순태 (2011/10/04) : [예수님이 받으신 성령에 의한 기름 부음 받는 세례가 그리스도 신자가 되기 위해 받는 세례인 것이다,] <-----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교 창시자이시면서 또한 당신께서 창시하신 교회의 주된 구성원(지체)이십니다. 그래서 피조물과는 결코 동급이 아닌, 믿는 자(신자)들의 신앙의 대상인, "하느님이시고 사람이신 그리스도인(Christian)"이시고요.   
 
 ㄱㅂㅎ (2011/10/04) : /피조물과는 결코 동급이 아닌, "하느님이시고 사람이신 그리스도인(Christian)"이시고요./ 당연히 그렇지요. 이것으로 제 머릿속 정리는 끝~~^^ 여러분들의 토론으로 많이 배웠슴다. 캄솨합니데이~~^^  
 
 소순태 (2011/10/04) : 저에게는 굳이 감사할 필요까지 없다는 생각이며, 제가 제시한 자료들을 인터넷 공간에 제공해 주시는 가톨릭 교회 교도권의 배려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실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도 있는데, 이번의 건을 접하면서, 그러한 주장을 하였던 "예수 세미나" 측의 속셈이 바로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인 "통공 교리"를 무력화 하고자 함에 있기에, "그리스도교의 세례(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받은 세례 포함)"과 "통공 교리" 사이의 관계, 즉 "통공 교리"의 뿌리가 "그리스도교 세례"에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소순태 (2011/10/04) : 이는, "움직이는 표적"의 정조준 사냥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해당 표적의 움직임과 동기화(同期化, synchronization)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ㄱㅂㅎ (2011/10/04) : /그리스도교의 세례(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받은 세례 포함)"과 "통공 교리" 사이의 관계, 즉 "통공 교리"의 뿌리가 "그리스도교 세례"에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네, ㅂㅈㅅ님의 글 <실제로 예수님을 '첫째 그리스도인/기독교인'이라고 표현하는 예가 있나요?>에 달린 ㅈㅇㅅ님의 댓글들을 읽으며 어렴풋하게나마 감을 잡았어요.  
 
 ㄱㅂㅎ (2011/10/04) : 암튼, 소순태님을 비롯하여 핵심을 짚어주신 ㅇㅅㅊ 선생님과 ㅈㅇㅅ님, ㅈㅈㅈ님, ㅇㅈㅇ님 등 근거 자료를 파고드는 열정으로 토론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의 섭리는 이렇게 오묘해요, 우당탕 삐거덕거리는 가운데서도 일깨워주시니. 소순태님과 ㅈㅇㅅ님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아니겠지만 제게는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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