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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의 유래에 대하여 [사도신경_유래] [교리학습_사도신경] 120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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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ㅣ No.1202


게시자 주: 이 글은, 평소의 저의 글들에서처럼, 이 글의 게시자인 필자 개인의 개인적 견해/의견/주장을 말씀드리는 글이 아니라, 가톨릭 보편 교회가 전통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는 대단히 신뢰할 수 있는 영문 자료들을 찾아, 여전히 그 벽이 높은 문화 장벽 혹은 언어 장벽 때문에, 오로지 국내의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그리고 내용 전달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위하여, 필요시에는 게시자가 마련한 우리말로의 직역 번역문의 추가와 함께, 전달해 드리는 글입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 드린 바는, 이 글 중에서 대단히 충실하게 제시되고 있는 출처/근거들을 확인하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은, 이 글의 독자들께서, 이 글에서 다루고 있는 신학적 특정 주제에 대하여, 자신 고유의 견해/의견/주장과 가톨릭 보편 교회의 가르침을 스스로 비교/검토하고 또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도록 제공해 드리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성 글이지, 이 글의 독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마련된 글이 결코 아닙니다. 
(이상, 게시자 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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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1. 들어가면서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 12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사도 신경이, 열두 사도들에 의하여 각 한 문장씩 작성되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은 그 역사적 근거가 매우 희박한 축측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사도신경(Apostle's Creed)의 유래 및 역사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다음은 Modern Catholic Dictionary 에 주어진 "사도 신경(Apostle's Creed)에 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www.catholicreference.net/index.cfm?id=31895

(발췌 시작)

APOSLTES' CREED

A formula of belief, in twelve articles, containing the fundamental doctrines of Christianity, whose authorship (in substance if not in words) tradition ascribes to the Apostles. Its full text reads: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Creator of heaven and earth. And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born of the Virgin Mary,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ied, and was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The third day He arose again from the dead. He ascended into heaven, and sits at the right hand of God the Father Almighty. From thence He shall come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catholic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life everlasting. Amen." Eastern Christians do not use the Apostles' Creed in their liturgy. At a very early date the Western Church required catechumens to learn and recite the Apostles' Creed before admission to baptism.

사도 신경(Apostle's Creed)

열두 개의 조항들로, 그리스도교의 근본 교리들을 포함하고 있는, 믿음에 대한 정식(a formula of belief)을 말하는데, [비록 표현에 있어서가 아니라로 하더라도 내용(substance)에 있어] 이 신경의 저작권을 전승(tradition, 전통)은 사도(the Apostles)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체 본문은 다음과 같이 읽힙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이며)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동방 그리스도교 사람(Eastern Christians)들은 자신들의 전례에서 사도 신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매우 이른 시기에 서방 교회(Western Church, 로마 교회)는 예비 신자들이 세례에 허락되기 전에 사도 신경을 배우고 암송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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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동방 교회측은 4세기말 이후부터 니케아 신경을 미사 중에 고백하고 있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는 아리우스 이단을 척결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알려져 있다. "니케아 신경이 공인될 당시[4세기 말]에 동방 교회측의 주교들 중의 1/3 이상이 아리우스 이단을 믿는 자들이었다(more than a third of the bishops of the time were themselves believers in this heresy)"고 한다. (출처: The How-To Book of Mass, Michael Dubruiel, Our Sunday Visitor Publishing Division, 2002년판 제126쪽).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1: 그런데 위의 설명은 너무 간단하여, 사도 신경의 유래를 파악하는데에 그리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게시자 주 2: 현재 전해 내려오고 있는 사도 신경의 원문이, 그리스어가 아니고 라틴어본인 그 역사적 이유를, 위의 사전의 설명으로부터 우리는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시자 주 3: 위의 사도 신경 기도문에서, 일부 국내 개신교측의 사도 신경 기도문에는 위의 빨간색으로 표시한 구절이 삭제/누락/제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여기를 클릭하여<----- 제8항 필독 권유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 구라파 지역과 미국의 개신교측과는 달리, 어떠한 사유로 이 구절을 삭제/누락/제거하였는지에 대하여, 제8항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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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질문:

연옥 교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우리들이 고백하는 사도 신경에는 '모든 성인들의 통공을 믿으며...' 라고 고백하지요.그런데 신앙 고백에서는 '사도로 부터 이어 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요즈음은 많은 교회에서 신앙 고백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도 신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연옥 교리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왜 신앙 고백에는 이 부분이 빠졌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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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찬미 예수님!

말씀하신 "신앙 고백"이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 신경은, 이미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교 신자가, 미사 중에 삼위일체 신앙을 구체적으로 고백하는 신경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사도 신경"은 초기 교회 시절부터 세례시에 고백하여야 하였던 "신앙 고백"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교 미사 중에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을 고백하는 분들은, 세례를 받을 때에 이미 "사도 신경"을 고백하였던 분들이므로, "통공 교의에 포함되는 연옥 교리"에 대하여 모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도 신경" 과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은 상호 보완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들 둘 다를 숙지하여 고백하여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일 미사 중에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을 고백하고, 주일이 아닌 대축일 미사 중에는 "사도 신경"을 고백하는 것이 신앙적으로 참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아 세례를 받은 분들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제가 알기로, 미국 천주교측의 어린이들의 미사에서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 대신에, "사도 신경"을 고백하게 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즉,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 을 고백하기 전에, "사도 신경"을 먼저 숙지하여 고백하도록 가르치고 있는 셈입니다.

혹시 시간이 있으시면, 다음의 주소에 있는 2004년 8월 초에 소속 본당에 전달해 드린 내용의 연장의 글을 읽어 보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490.htm
 
사실 "사도 신경""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 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대단히 오래된 신경인데, 예를 들어, "사도 신경"이 교황 율리우스 1세 (Julius I)에게 보내진 서신 (기원후 340년)에서 그리고 심지어 기원후 200년경에 서방 교회의 세례 예식서를 포함하는 문헌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언급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자료에 있습니다:

http://www.preces-latinae.org/thesaurus/Symbola/Apostolorum.html

그리고 가톨릭 교회의 오래된 일부 기도문들의 경우에, 이들이 처음 사용된 시기들에 대하여서는, 이전에 안내해 드렸던, 다음의 주소에 있는 자료를 또한 참고하십시오:

http://www.preces-latinae.org/thesaurus/Trinitas/Gloria.html

다른 한편으로,

연옥의 성경적 근거와, 제가 찾아본 자료에 의하면 적어도 기원후 160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연옥에 대한 교부(Church Fathers)들의 가르침들에서 인용되고 있는 구절들은 다음의 주소에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617.htm

따라서,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사도 신경"은 이러한 오래된 가톨릭 교회의 믿음들이 정식화 된(formulated) 것이므로, 일부 개신교측에서 주장하듯이, "사도 신경"의 본문이 확정된 시점에 와서 "성인들의 통공"으로 불리는 신학적 개념이 처음으로 갑자기 등장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의 본문 중에,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는다"는 구절이 명기되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교회를 믿는다"란, "연옥 교리를 포함하고 있는 가톨릭 보편 교회의 가르침을 믿음에 동의하고 그리고 자신 고유의 믿음으로 받아들임"을 또한 포함하므로, 언뜻보기에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에 "연옥 교리"가 빠져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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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ㅈ 형제님의 답변 시작)

ㅈㅈㅈ (2012/06/19) : 신앙고백에 연옥교리가 빠져있다 라기보다.... 포괄적인 의미로 신앙고백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우선 연옥이란.... 은총중에 있는 사람이 소죄등을 고백하여 정화받지 못하고(사함받지 못하고) 죽었을 때.... 그 죄를 정화받는 상태 혹은 장소를 의미합니다. 정화받은 후 천국으로 갑니다. 물론 정화받을 것이 없는 영혼른 연옥을 거치지않고 천국으로 갑니다. 또한 마지막 날(재림으로 인하여 새하늘과 새땅이 도래시)에는 연옥은 그 의미를 잃어 사라질 것입니다. 하여 연옥은 넓은 의미에서 천국의 외연이라 할 수 있으며 그러므로 대죄로 은총의 지위를 잃어버린 상태에서 죽었을 경우 가는 영원한 지옥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ㅈㅈㅈ (2012/06/19) : 사도신경은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는다"라 고백합니다. 여기에서 죄의 용서는 은총과 믿음으로 원죄와 본죄를 모두 사함을 받는 것을 주로 의미할 것입니다. 이는 세례가 유일하며 그러므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는다" 라 한 것 입니다. 세례받은 자들의 죄들은 고해성사나 성체성사(미사), 그리고 개인의 철저한 회개와 보속을 통하여 죄를 용서(정화)받을 수 있으며 이승을 떠난 후에는 마지막으로 연옥에서 정화가 이루어 지므로 구체적인 의미에서나 포괄적인 의미에서나 오늘 우리가 믿는 연옥의 개념이 전혀 포함되어있지않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ㅈㅈㅈ (2012/06/19) : 무엇보다도 가톨릭 핵심교리는 시간을 통하여 형성되어 왔으므로(삼위일체 교리만 하여도 근 600여년만에 확실히 정립된 교리이며, 마리아 4대교리 중 2개의 교리는 근대에 확정된 교리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서도 일반적으로 관습안에서 믿어온 사항일지라도.... 연옥교리가 최초로 교리로 선언된 시기는 리용공의회(1274년)이었고 그 이후 피렌체합동공의회(동서방교회 합동공의회-후일 정교회에서는 정교회인들의 반발등에 의하여 취소함)(1439년), 트리엔트공의회(1545-1563)에서 거듭 확인된 교리입니다. 반면 사도신경은 100년 초반 로마신경에서 출발하여 7세기에 와서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사도신경 조문이 완성되었으므로.

ㅈㅈㅈ (2012/06/19) : 연옥이란 용어가 사도신경이나 니케어콘스탄티노플 신경에 들어갈 수가 없었음은 당연하다고 믿습니다.... 요약하면 연옥은 은총지위의 영혼들이 저승에서 죄의 용서-정화 그리고 잠벌을 받는 상태(혹은 장소)를 의미하기에... 포괄적인 의미에서.... 사도신경이나 나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에서 고백하는 죄의 용서 개념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며 ... 참고로 381년에 니케아콘스틴티노플신경이 선포되었고, 7세기 후반에 오늘날 보듯 12개 조문으로 완성된 사도신경이 로마(가톨릭)교회 전 구역에서 통용되었습니다.(사도신경은 정교회들은 교회안에서 고백하지 않음)

(이상, ㅈㅈㅈ 형제님의 답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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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계속)

결국에, 기원후 313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하여 공포된 밀라노 칙령 이전까지의 대 박해 시기에, 자신의 신앙을 증거하고자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교자들이 마지막 순간에 한 줄 한 줄 큰 소리로 고백한 바가, 입교 시에, 즉 세례 때에 고백한 "사도 신경"의 바로 그 12 구절들이었을 것이며, 그리고 바로 이 고백들이 정식화 된 것이 "사도 신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이 정식화되기 전에, "이렇게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순간에 큰 소리로 고백한 신앙 고백"이기에, "사도 신경"은 몇 개의 가톨릭 신앙 고백들 중에서 과연 "가장 오래되었으며 그리고 으뜸"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또한, 만약에 신앙을 증거하기 위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에게 드디어 자신의 목숨을 천주께 바쳐야 하는 순간이 주어진다면, 가톨릭 보편 교회의 유구한 전통에 따라 저의 유아 세례 시에 저에게 주입된 것이 분명한, "사도 신경" 신앙 고백을 기꺼이 큰 소리로 꼭 바치고자 합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서 "신경(Credo)"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는 항들 (제185-197항)를 읽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185.htm

예를 들어,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 제194, 195, 196, 197항들의 가르침들입니다:

CCC 194 사도신경은 사도들의 신앙을 충실히 요약했다는 점에서 이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마땅하다. 사도신경은 로마 교회의 세례를 위한 옛 신경이다. 이 신경의 막중한 권위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비롯된다. “이 신경은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의 사도좌가 있고 그곳에서 공적인 결정을 내렸던 로마 교회가 간직하고 있는 신경이다.”

CCC 195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이라고 불리는 신경은 초기의 두 세계 공의회(325년, 381년)에서 나온 신경이라는 의미에서 큰 권위를 가진다. 이 신경은 오늘날에도 동방과 서방의 양대 교회에 공히 간직되어 있다.

CCC 196 이 책에서 신앙 교리는 이른바“가장 오래된 로마 교리서” 라고 할 수 있는‘사도신경’ 에 따라 제시할 것이며, 때때로 더 명확하고 세밀한‘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을 참조하여 보완해 나갈 것이다.

CCC 197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우리 모든 삶을“표준 가르침에”(로마 6,17) 맡겼던 것처럼, 우리는 생명을 주는 우리 신앙의 신경을 받아들여야 한다. 신앙을 가지고 신경을 외우는 것은 성부, 성자, 성령과 일치를 이루는 것이며, 우리에게 신앙을 전해 주고 그 품 안에서 우리가 믿는 온 교회와 일치를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이상, 발췌 끝).

이와 같이,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편 신앙 고백, 제2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이 시작하면, 곧바로 이어서 "사도 신경"의 열두 개의 각 구절들이 제시되면서, 이 구절들에 대한 가르침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도 신경"을 고백하면서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서 가르치는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의 내용을 알고 신앙 고백을 한다면, 고백하는 당사자의 올바른 성화에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1288.htm

지금 드린 말씀은, 특히,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리고 앞으로도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무시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그러나 성경공부는 계속 하고자 분들께 드리는 지적이기도 합니다.

반대 1: [AD 593년 그레고리 교황 죠지 1세// 연옥 교리 만들어짐]

반대 1에 대한 반론: 어떤 분이 이러한 주장을 하시는데, 설사 가톨릭 신자라고 하더라도, 16세기 초반에 들어와, 자신이 파문을 당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마르틴 루터"에 의하여 "통공 교의"에 반하는 주장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처음으로 거부된, 계시 진리인 "통공 교의"를 거부할 경우에는, 자신이 받은 "세례""연옥"도 사람이 고안한 어떤 것들에 불과할 뿐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신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연옥 교리의 근거인, "저승에 가시어" 라는 표현을,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 개신교용으로 번역된 "사도 신경" 본문에서, 의도적/인위적으로 삭제하여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말씀 드린 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 [작성일자: 2006년 7월 15일]을 읽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618.htm

반대 2: 다음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의 내용으로부터,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셨다(기시고) ..." 라는 고백은 연옥과 관련이 없다:

CCC 636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셨다.”는 표현으로써 신경은 예수님이 참으로 죽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이 죽으시어 죽음과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히브 2,14) 악마를 멸망시키셨다는 것을 고백한다.

반대 2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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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중입니다.


자료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dic_view.asp?ctxtIdNum=1371 (굿뉴스 서버 제공의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

게시자 주: 위의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사도 신경의 유래에 대한 설명과 아래의 영어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을 비교/검토해 보면,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은 영어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을 요약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518.htm (제10항)

http://www.preces-latinae.org/Tempus.html 

게시자 주: 위의 주소에서는, 가톨릭 보편 교회의 중요한 기도문들의 유래 및 역사성을 연대별로 나열하고 있으며, 해당 기도문을 클릭하면 그 유래 및 역사성에 대한 요약의 글을 읽을 수 있는 유용한 자료입니다.

http://www.preces-latinae.org/thesaurus/Symbola/Apostolorum.html

게시자 주: 사도 신경의 유래를 간략하게 요약한 설명을 제시하고 있는데, 아래의 영어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을 대단히 간략하게 요약한 것이라는 생각됩니다.

http://www.newadvent.org/cathen/01629a.htm (영어 가톨릭 대사전: Apostle's C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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