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이제 노골적으로 정경유착이 시작되는가?

이명박 당선자는 재벌총수 간담회에서 재벌놈들에게 꼬랑지를 흔들었다.

자기가 제일 친기업적인 대통령이 될거라고...

그리고 애로사항 있으면 언제라도 직접 연락하라고....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금 재벌놈들은 수백조원의 잉여금을 쌓아놓고도 투자를 해오지 않았다.

노무현정부가 재벌을 규제하기 때문에 못해먹겠다는 논리다.

또다시 5공때처럼 정경유착해서 기업비자금 쌓아,로비자금으로 독과점 눈감아주고 공정거래법

개악해서 중소기업 쥐어짜고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

자기들과 코드가 맞는 대통령이 탄생했으니,본격적으로 해먹겠다는 심보이다.

재벌규제를 전면 완화해 주겠다는 이명박 당선자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건설경기 활성화로 전국땅값이 들썩이면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과 세력은 돈많은 재벌과 졸부들 뿐이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를것이다.

자사고 설립으로 사교육 광풍이 몰아칠것이다.

의료보험 당연지정제폐지로 돈없는 서민은 그냥 죽어야 할것이다.

본격적으로 성장제일주의 슬로건이 화두가 될것이고 기업경쟁력강화라는 명분하에 고용의 유연화정책은 더욱 더 힘을 받을것이다.

이제 노동자들은 쇠파이프와 화염병을 준비해야 할것이다.

생존권이 백척간두에 와있음이다.

반노조관을 지닌 대통령,그를 지지하고 정책연대를 선언한 한국노총 지도부는 자폭해야 한다.

자신들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사람을 지지하였으니,부메랑을 맞아야 한다.

한국노동운동은 이제 본격적으로 전환기를 맞이하였다.

비정규직은 날로 확대될것이고 기업은 무자비하게 노동자를 탄압할것이다.

갱제를 살릴 지도자를 선택했다는 무지몽매한 서민들아!!

한번 당해봐라!!

지난 10년의 민주정부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뒤늦게 땅을치고 통곡할날이 머지 않았다.

지금 강남의 술집이 돈많은 졸부들의 파티로 날이새는 줄모르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아파트값은 벌써 몄억씩 올랐다고 한다.

자신의 이익을 지켜준 이명박을 구세주로 여긴다는 것이다.

도곡펠리스 아파트의 이명박 득표율이 80%를 넘었다고 한다.

이는 무얼 의미하는가?

바야흐로 천민자본주의 르네상스시대의 서막이 아니겠는가?

서민들은 그들의 이익을 지켜주는데 완벽한 들러리를 서버렸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한참 멀었다.

의식화가 결여되고 있다.

역사는 20년전으로 후퇴되고 있다.

이제 짱돌을 들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