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성당 게시판

노원 장애아부 주일학교 둥지반 캠프 자원봉사 모집..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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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catarina01] 쪽지 캡슐

2002-07-07 ㅣ No.787

안녕하세요.. 저희는 장애아부 주일학교 ’둥지반’입니다..

 

저희가 7월 20, 21, 22일 이렇게 2박 3일 동안 캠프를 가는데 자원 봉사 해주실 봉사자

 

선생님이 너무 부족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특별히 세심한 관심과 안전을 신경써야 해서 봉사자 선생님이 일대일로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많이 바쁘시고 힘드시겠지만 저희 둥지반 아이들이 즐거운 캠프를 통해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둥지반 저도 처음에 교사 시작 할때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도많이 되고 두렵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맑게 웃고 서툴게 "선생님"부르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정말 이 아이들을 만난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반 아이들 미사 시간에도 새로운 사람들과 축복의 인사 나누고 나면 너무 좋아하거든요..저희 아이들이 즐겁게 웃으면서 캠프다녀올 수 있게 도와 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한마음 수련장으로 가구요... 봉사자분께서는 개인 물품만 준비해 오시고

 

그전에봉사자 O.T에 참석해 주시면 되거든요... 7월 13일 1차 O.T있습니다..      

 

 

 

 

 

이주미 카타리나 016-731-4769로 연락해 주세요...꼭 부탁드립니다...   

 

 

 

 

 

「하늘이 주신 아주 특별한 아이」 ’쓰러지지 않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중에서...

 

 

 

 

 

지상에서는 아주 먼 곳에서 회의가 열렸다.

 

천사들이 하느님께 말했다.

 

 

 

또 아이가 태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아이에겐 큰 사랑이 필요할 겁니다.

 

아주아주 더디게 자라는 것 같을 테니까요.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는 듯 보이고,

 

저 밑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할 겁니다.

 

아이는 달리거나 웃거나 놀 줄도 모르고,

 

생각이 아주 먼 곳에 머물 겁니다.

 

여러 가지로 적응하지 못할 테고,

 

장애인으로 알려지게 될 테지요.

 

그러니 아이를 어디로 보낼지 신중히 정하세요.

 

저희는 아이가 만족스런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하느님, 당신을 대신해서 특별한 일을 맡을

 

부모를 찾아주세요.

 

그들은 당장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깨닫지 못하겠지만,

 

이 아이가 하늘에서 보내지면

 

신념이 강해지고 사랑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곧 그들은 하늘의 선물을 돌보는

 

특권을 얻었음을 알 것입니다.

 

그들에게 맡겨진 보드랍고 여린 아이가

 

하늘이 주신 아주 특별한 아이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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