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나의 기도

인쇄

유승화 [EMIL73] 쪽지 캡슐

1999-12-03 ㅣ No.428

그대 보내신 오늘 하루가 행복했었다면

그건 그댈위해 두손 모았던 내 바램이 이뤄진거죠.

그대 지루한 일상 속에도 꿈을 꾼다면

그건 나의 소원을 들어주신 거예요.

여전히 머나먼 그대지만,

바라 볼 수 있었다는 걸 나는 감사해요.

그대는 알 수 없겠죠. 친절한 그대 미소

서글픈 오해로 나를 이끈다는 걸

짐작도 할 수 없겠죠. 숨죽인 마음 하나

언제나 주윌 맴돌고 있다는 걸

여전히 기나긴 기다림에 가끔 눈물도 나지만..

그댈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최선인거죠.

오늘도 나는 기도만 해요.

  

        SONG BY 유리상자

 

 

참 좋죠? 가사가 좀 슬프지만 참 좋은 노래예요.

음악을 들려 줄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

......

...그댈 사랑하는 내 최선으로... 오늘도 전 기도만 합니다.

모두...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합니다.행복 하십시요.



3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