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보약이 그렇게도 싫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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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준 [bopark] 쪽지 캡슐

2000-07-26 ㅣ No.1525

더운 여름 어떻게들 보내시는지요?

게시판이 잠잠하군요.

오늘은 쓴소리 한 번 할랍니다.

세바 신부님께서 켐프를 가셔서 그런지

보약이 잘 안팔리는군요.

복음묵상란을 세바신부님께서

제안하셔서 성서이어 쓰기를 시작했는데

중계동성당 신자가 8,000명이네 9,000명이네

하면 뭘합니까?

현재 성서쓰기에 참가하시고 계신 분들은

신부님을 포함하여

16분정도가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외로운 투쟁(?)이지요.

현재 마태오 복음을 끝내고

마르코복음을 나가고 있는데

참여율이 너무 저조해 힘이 빠지는군요.

슬쩍 스쳐 지나가지 마시고 한번 써 보세요.

이 더운 여름에 보약이 따로 있겠습니까?

멍멍탕이다, 개소주다, 인삼녹용이

좋다고는하지만

그것은 육신을 위한 보약일 뿐이고

영혼을 살찌우는 보약들을

많이 드셔야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함께 합시다!

신약먹고, 구약먹고

꿩먹고, 알먹고

기운차리심이 어떠하오신지요?

 

비오의 노망끼 있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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