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RE: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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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haein] 쪽지 캡슐

2001-01-24 ㅣ No.5028

띠부님!  제가 5천번째의 행운을 얻었다구요?

 

정말 몰랐어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미사한번 넣어 주신다니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행운을 얻고 보니 올해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낌새?

 

흐 생각만 해도 좋네용. 올해 처음부터 제게 행운이 따른다는 느깸?

 

그 느낌이 영원하기를 빌어주세용.

 

그리고 올해는 왠지 우리국민들의 경제도 한풀 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왜냐하면 21세기를 시작하면서 축일때마다 눈이 와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올해는 축복을 많이 주시려나 하는 기대를 했거든요.

 

저의 이 기대가 헛되기 않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어이구 어찌 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내요.

 

축하 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미사 1번 꼭 해주세요. 온 정성을 다해서 ^.^

 

그럼 이만

 

아참 오늘 신부님은 어케 지내셨어요.

 

지는 오늘 하루종일 일하다 지금 들어와서 컴 앞에 앉았어요.

 

손이 다 빳빳하게 굳어서 자판도 제대로 쳐지지가 않네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우린 참 일이 없는 편이예요.

 

제사도 아무것도 없어서 우리 먹을것만 심심하지 않게 조금 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그 일도 우리 동서가 다 한다는 사실...

 

늘 미안해요. 열심히 배워야 하는데 일에는 전 젠병인가봐요.

 

에궁 이게 무신 소리..

 

암튼 신부님 추석 잘 보내시구요. 구정으로 새해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구요.  주님께서 넘 사랑하시니까 걱정은 안하지만요.

 

 

안뇽히....

 

 

실비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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