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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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mathias] 쪽지 캡슐

2004-01-01 ㅣ No.2816

 

+ 그리스도의 평화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제 2003년의 그 더럽혀진 시험지를 우리에게 걷어가시고 새로운 시험지 2004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2003년의 시험를 아직 채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시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시험은 마지막 당신 앞에 나아가는 그 순간에 함께 채점될 것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해가 떠올랐다는 것은 아직 우리에게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우리의 시험 성적이 엄망이었다고 좌절할 필요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되니까요? 주님의 성적 평가는 평균 점수를 내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살려 노력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과거의 잘못을 순식간에 다 용서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004년은 주님보시기에 100점의 답안지를 작성할 수 우리들이었으면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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