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술을 줄여야 함다.. (과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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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진 [nohmj] 쪽지 캡슐

2000-07-20 ㅣ No.1216

휴.. 여름이라 긍가.....

 

몇잔 마시지도 않았는데.. 빨리 취하는지, 계속 사고만 치고 다니네여..

 

저저번 주엔 딱 오백 세 잔 마시고 집에 가다 계단에서 굴러..

 

양 무릎이 퍼러딩딩함은 물론,

 

양 발 정강이(맞나?? 군대가면 쪼인트 까인다는 그 부분...)에

 

가로로 쫘악~ 찢어졌슴다.. (아직도 핏줄이 새겨져 있음..)

 

며칠 전엔 부랴부랴 택시타고 집 앞에 내려서리...

 

택시 아자씨한테 4200원 준다는 것이 4600원을 줘버리질 않나....

 

어젠... 흠... (쫌 마셨군...)

 

집에 와보니 지갑이 없어졌더만여.. 헐.....

 

보나마나 어디서 흘린게야....

 

지금까지 수도 없이 지갑을 잃어버렸지만...

 

쓰리당한 적은 한번두 엄꼬....

 

죄다~ 제가 어디다 두고 오거나 흘리구 댕긴검다..  ㅠ.ㅠ

 

현금이야 한 2000원 있었을꺼구... 역시 한 2000원 남은 버스카드와,

 

신용카드, 일만원 상당으 아파트 현관카드를 몽창 잃어버렸어여..

 

줸장.......

 

내 지갑 주운 넘두 지지리 복두 엄찌......

 

하여간.....

 

말복때까진.... 술을 끊어야하나, 말아야하나....

 

흠......

 

그나저나, 나 내일 모래 강촌으로 애무티 가는데, 술을 끊을 수 있을꽈???

 

 

미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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