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한빛제를 마치고...!?

인쇄

방종우 [doderi] 쪽지 캡슐

1999-12-30 ㅣ No.262

그동안 준비한 한빛제 오늘 마쳤습니다. 뭐 솔직히 기대보다 좋은 연극을 한것 같아 자랑스러움이 남는군요... 나만의 생각일까.... 재밌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준비하고 마련한 우리만의 무대... 물론 다른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도 모두 다~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사주신 음식도 맛있었구요!! 하지만 아쉬움도 남습니다. 동아리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오늘과 같은 무대에서 무언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모여 즐거운 성당 생활을 하며 나름대로 희망을 가지는 것이 목적이 아닐까요? (한빛제 같은 무대는 그 동안 노력한 모습을 보이는 수단이 아닐까요) 내년 2000년도 동아리 더욱더 다양해진 동아리 한마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성당에서 활동하는 친구들도 좋지만 그 외의 친구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말이죠. 또한 무대를 보여주는 동아리들 외에도 따로 모여 힘을 합칠 수 있는 동아리도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령, 소설 동아리나 만화 동아리등....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인가..? 어쩌면 매년 이런 건의가 오르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오늘 좋은 무대 만들어지도록 노력해주신 분들께 주님의 은총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날로 번창하는 명일동 본당이 되기를 그럼 이만... 휘리릭~!~! p.s; 신부님! 신부님께서 불러주신 노래 들으니 눈물이 나더군요. 너무나도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첫사랑의 비애..?! Hm.. 언제나 건강 하시길~~ 꼬봉 인사드렸습니다.

6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