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요전날 사제관에 놀러가서 스타 한판 했었는데...

크윽...! 신부님, 넘넘 죄송합니당...! -이라고 할만한 일을

일으켰습니다...

그 땐 제가 왜 그랬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은 아니구 제가 원래 좀 성격이 그래요...^^

괜히 화내구 짜증내구... 보통 때는 안그러다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가치관에 의해 일저지르곤 합니다...

어쨌든 그 때 신부님께 넘넘 죄송했던 이후로...

(참고로 나중에 생각해보니 신부님 말씀 안 들었어두 졌지요^^)

앞으로 사제관에 가면 절대 화내지 않으리라 했는데...

어젠 또 한로형이랑 스타하다가 화 냈어요...

사제관에 마가 끼었나?

 어쨌든 사제관 같은 곳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 때 신부님 넘넘 피곤하시던데 시끄럽게 굴어서 죄송...

글구 한로형한테도 전적으로 미안하구

나중에 제가 실력 잘 쌓아서 다시한번 덤비기로 하지요.

(물론 사제관이 아닌 다른 곳에서...^^)

케헹~^^ 그래도 평소엔 꽤 침착하게 지낸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한번 시동 걸리면 못 말리는게 또 저랍니다...

아직 클려면 먼거 같아여...^^

어쨌든 두분을 비롯하여 그 때 사제관에 계시면서

제 이성을 찾아오느라 수고하신 학사님, 그밖에 저의 횡포를 보고

암 말도 못했던 다른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신부님, 담엔 안 그럴께요...^^

글구 왜 저 책 안주시나여....^^

흠... 수정임다...!!

이것까지 보실 분이 과연...??!!

이 글은 신부님을 비롯한 저와 사제관에 함께 계셨던 분들에

대한 사과문이었는데 제목보구 많이들 보셨군여...^^

(아마도 제 짐작입니다만)

그런 분들께는 죄송하구여... 그래서 저의 클래식 미디 버젼

베타판으로 캐논 변주곡 올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