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5745>자료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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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났다.
우린,아니 난 의사들과 약사들의 소명이니,법의 문제점이니,..등등, 그들의 속사정에 관심 있을 만큼 여유로운 생활을 할 처지가 아니다. 우리 소시민들이 다 그러하듯이...
난,아니 우리는 언론이 시키는대로 생각하는 바보들이 아니다. 언론에서 떠들어대지 않았어도,난 <의사들 나쁜 놈>이라고 생각을 분명 했을꺼다.
우리엄마세대인것같은 아줌마가 매번 맞아야 할 주사를 못 맞아 중태에 빠져, 내 나이로 보이는 큰 딸이 병원바닥에 앉아 울부짖는 걸 난 직접 봤기에.. ..산모가 아이낳느라고 고생하다가 아이만 살고, 엄마는 죽었다는 CBS뉴스를 봤기에,..난,<의사들 진짜 나쁜 놈>이라고 생각 한다.
언론에 의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 판단해서..!!
집에 아픈사람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이유에서든,그들이 더더욱 용납 안될것이다.
환자를 볼모로 잡은건 결국 정부라고 하는 의사들의 말 ..이유있는 말 일거라고도 생각한다.
그치만,그런건 관심없다.물론,관심이 전혀 없던건 아니였다. 관심이 크면 실망도 큰 법,... 프랑스처럼 의료수준이1위면 아니 10위라도 되면, 참 좋겠다는 관심이 있었던적도 있지만,... 정치도 그렇고 ..모든것 당신네들끼리 이리저리 잘 해왔던것들,.. ..그런거 어떻게 지네들끼리 잘 해가겠지..라고 생각든다.
(그리고,의사도 엄밀히 서비스 직업이다. 이젠, 권위를 벗어버려야 된다. 돈 벌려면,사업을 하고 장사를 해라. 선진국에서는 의사,변호사 아무것도 아니다. 생명을 구하는 의사들에게 고마움은 더할나위없이 많지만, 강아지 받느건 30만원인데,아이받는건 12만원이라는 말 할때엔, 낮은 처우에 대해 수긍이가기에 앞서,그 의사의 모습에 서운함이 먼저 앞서는 이유는 뭘까?!...)
암튼,다 이유가 있겠지...누가 잘했고 누가 못 했다는 것도 아니고,.. 처우가 나쁜것도 알고,..다 아는데...
그치만, 이건 아니지...정말 아니라고 본다.
이유야 어쨌건 내 형제가 내 부모가 죽어 나가는데,... 그 속사정 백번 얘기해도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올 뿐더러,.. 언론에 의해 생각을 끌려다니는 바보로 우리를 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심히 불쾌하고 자존심 상한다.
우리가 화 난 건 가운을 벗은 그자체인 것이다. 모든일엔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 지헤롭게, 가장 좋은 방법을 택해서,나의 의견이 잘 전달되는 것이 잘 사는 방법이고, 사람을 잘 사귀는 방법이라고 본다.
주변에서도 화나면 그 즉시 화내고, 단합을 모르는 사람을 생각 해 보자. 화 낼 이유있고, 회식때자주 빠질 이유 있겠지.. 그치만, 그런사람들 싫다.
그거랑 똑같은 이유로<난, 지금의 의사들 태도가 싫은 것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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