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82편 -89편

인쇄

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11-08 ㅣ No.3326

 
 
82
1 [시편, 아삽]
 
하느님께서 신들의 모임에서 일어서시어
그 신들 가운데에서 심판하신다.
 
2 "너희는 언제까지 불의하게 심판하며
악인들의 편을 들려느냐?  셀라
 
3약한 이와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불쌍한 이와 가련한 이에게 정의를 베풀어라.
 
4 약한 이와 불쌍한 이를 도와주고
악인들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5 그들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며
어둠 속을 걷고 있으니
세상의 기초들이 모두 흔들린다.
 
6"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며
모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다.
 
7그러나 너희는 사람들처럼 죽으리라.
여느 대관들처럼 쓰러지리라."
 
8일어나소서. 하느님, 세상을 심판하소서.
당신께서는 모든 민족들을 차지하고
계십니다.
 
83
1[ 노래. 시편, 아삽]
 
2하느님, 잠잠히 계시지 마소서.
말없이 가만히 계시지 마소서. 하느님.
 
3 보소서, 당신의 적들이 소란을 피우고
당신을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치켜
듭니다.
 
4 당신의 백성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당신께 보호받는 이들을 거슬러 모의
합니다.
 
5그들은 말합니다. "자, 저들 민족을
없애 버려
이스라엘의 이름이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6 그들은 한마음으로 흉계를 꾸미고
당신을 거슬러 동맹을 맺습니다.
 
7에돔의 천막들과 이스마엘인들
모압과 하가르인들
 
8그발과 암몬과 아말렉
필리스티아와 티로의 주민들과 함께
 
9아시리아까지 그들과 합세하여
롯의 자손들에게 팔을 뻗쳐 거둡니다.
셀라
 
10 미디안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
하소서.
키손 천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하신 것처럼.
 
11 이들은 엔 도르에서 전멸하여
땅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12 그들의 수령들을 오렙과 즈엡처럼
그들의 제후들을 제바와 찰문나처럼 만드소서
 
13 그들은 말합니다. "하느님의 목장들을
우리가 차지하자."
 
14 저의 하느님, 그들을 방랑초처럼
바람 앞의 지푸라기처럼 만드소서.
 
15숲을 태우는 불처럼 ,
산들을 사르는 불길처럼 만드소서.
 
16그렇게 당신의 태풍으로 그들을 뒤쫓으시고
당신의 폭풍으로 그들을 놀라게 하소서.
 
17주님, 그들의 얼굴을 수치로 가득 채우시어
그들이 당신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18그들이 내내 부끄러워하고 놀라
얼굴을 붉히며 멸망해 가게 하소서.
 
19그래서 당신의 이름 주님이심을
당신 홀로 온 세상에 지극히 높으신
분이심을
그들이 깨닫게 하소서.
 
84
1[지휘자에게. 기팃에 맞추어. 코라의 자손들. 시편 ]
 
2 만군의 주님
당신의 거처가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3주님의 앞뜰을 그리워하며
이 몸은 여위어 갑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제 마음과 제 몸이 환성을 지릅니다.
 
4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당신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마련하고
제비도 제 둥지가 있어
그곳에 새끼들을 칩니다.
 
5 행복합니다. 당신의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늘 당신을 찬양하리니. 셀라
 
6 행복합니다. 마음속으로 순례의 길을
생각할 때
당신께 힘을 얻는 사람!

7 그들은 바카 계곡을 지나며
샘물을 솟게 하고
봄비는 축복으로 덮어 줍니다.
 
8 그들은 더욱 더 힘차게 나아가
시온의 하느님 앞에 나섭니다.
 
9주 만군의 하느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느님, 귀를 기울여 주소서.
셀라
 
10하느님, 저희의 방패를 보소서.
당신의 기름부음받은이의 얼굴을 굽어
보소서.
 
11정녕 당신 앞뜰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천 날보다 더 좋습니다.
저의 하느님 집 문간에서 서 있기가
악인의 천막 안에 살기보다 더 좋습니다.
 
12정녕 주 하느님은 태양이고 방패이시며
주님께서는 은총과 영광을 베푸십니다.
흠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을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13만군의 주님
당신을 신뢰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
85
1[지휘자에게. 코라의 자손들. 시편 ]
 
2주님, 당신께서는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어
야곱의 운명을 디돌리셨습니다.
 
3 당신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잘못을 덮어 주셨습니다.
셀라
 
4 당신의 격분을 말끔히 거두시고
당신 분노의 열기를 돌리셨습니다.
 
5 저희 구원의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키소서.
저희에 대한 노여움을 푸소서.
 
6 끝끝내 저희에게 진노하시렵니까?
당신 분노를 대대로 뻗치시렵니까?
 
7 저희를 다시 살리시어
당신 백성이 당신 안에서 기뻐하게하지
않으시렵니까?
 
8주님, 저희에게 당신 자애를 보이시고
저희에게 당신 구원을 베푸소서.
 
9 하느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나는
듣고자 하네.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당신께 충실한
이들에게
진정 평화를 말씀하신다.
그들은 다시 우매함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10 정녕 그분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는 구원이
가까우니
우리 땅에 영광이 머무르리라.
 
11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리라.
 
12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13 주님께서도 복을 베푸시어
우리 땅이 그 열매를 내어 주리라.
 
14 정의가 그분 앞을 걸어가고
그분께서는 그 길 위에 걸음을 내디디시리라.
 
86
1[ 기도, 다윗]
 
주님, 귀를 기울이시어 제게 응답하소서.
가련하고 불쌍한 이 몸입니다.
 
2 제 영혼을 지켜 주소서.
당신께 충실한 이 몸입니다.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신뢰하는
이 종을 구해 주소서.
 
3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으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4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니
주님, 당신 종의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5주님, 당신은 어지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는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크십니다.
 
6주님, 제 기도를 귀를 기울이시고
제 애원하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7당신께서 제게 응답해 주시리니
곤경의 날 제가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8 주님, 신들 가운데 당신 같은 이
없습니다.
당신의 업적 같은 것이 없습니다.
 
9 주님, 당신께서 만드신 모든 민족들이
와서
당신 앞에 엎드려
당신 이름에 영광을 드리리이다.
 
10 당신은 위대하시며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시니
당신 홀로 하느님이십니다.
 
11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실 안에 걸으오리다.
당신 이름을 경외하도록 제 마음을
모아 주소서.
 
12 주 저의 하느님,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찬송하며
영원토록 당신 이름에 영광을 드리렵니다.
 
13 저에 대한 당신의 자애가 크시고
제 영혼을 깊은 저승에서 건져 주셨기
때문입니다.
 
14하느님, 오만한 자들이 저를 거슬러
일어나고
포악한 자들의 무리가 제 목숨을
노립니다.
그들은 당신을 자기들 앞에 모시지
않습니다.
 
15그러나 주님, 당신은 자비하시고
너그러우신 하느님.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
하십니다.
 
16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의 힘을 당신 종에게 주시고
당신 여종의 아들을 구하소서.
 
17 저에게 어지심의 표징을 보이소서.
저를 미워하는 자들이 이를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주님, 당신께서 저를 도우시고 위로하시기
때문입니다.
 
87
1[ 코라의 자손들, 시편. 노래 ]
 
거룩한 산 위에 세워진 그 터전.
 
2주님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성문들을 사랑하시니
 
3하느님의 도성아
너를 두고 영광스러운 일들이 일컬어
지는구나. 셀라
 
4 나는 라합과 바빌론도 나를 아는 자들로
셈한다.
보라 필리스티아와 티로도 에티오피아와
함께
"이자는 거기에서 태어났다. "일컬어 진다.
 
5시온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하는구나
"이 사람도 저 사람도 이곳에서 태어났으며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몸소 이를
굳게 세우셨다."
 
6주님께서 백성들을 기록하며
헤아리신다.
"이자는 거기에서 태어났노라." 셀라
 
7노래하는 이들도 춤추는 이들도
말하는구나. 
"나의 모든 샘이 네 안에 있네."
88
1[ 노래. 시편, 코라의 자손들. 지휘자에게. 알 마할랏 르얀놋.
마스킬, 제라 사람 헤만 ]
 
2주님, 제 구원의 하느님
낮 종안 당신께 부르짖고
밤에도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3 제 기도가 당신 앞까지 이르게 하소서.
제 울부짖음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
 
4제 영혼은 불행으로 가득 차고
제 목숨은 저승에 다다랐습니다.
 
5 저는 구렁으로 내려가는 이들과 함께
헤아려지고
기운이 다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6저는 죽은 이들 사이에 버려져
마치 무덤에 누워 있는
살해된 자들과 같습니다.
당신께서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어
당신의 손길에서 떨어져 나간 자들처럼
되었습니다.
 
7 당신께서 저를 깊은 구렁 속에,
어둡고 깊숙한 곳에 집어넣으셨습니다.
 
8당신의 분노로 저를 내리누르시고
당신의 그 모든 파도로 저를 짓누르십니다.
셀라
 
9당신께서 벗들을 제게서 멀어지게
하시고
저를 그들의 혐오 거리로 만드셨으니
저는 갇힌 몸. 나갈 수도 없습니다.
 
10제 눈은 고통으로 흐려졌습니다.
주님, 저는 온종일 당신을 부르며
당신께 제 두 손을 펴듭니다.
 
11 죽은 이들에게 당신께서 기적을
이루시겠습니까?
그림자들이 당신을 찬송하러 일어서겠습니까?
셀라
 
12무덤에서 당신의 자애가
멸망의 나라에서 당신의 성실이
일컬어지겠습니까?
 
13어둠에서 당신의 기적이,
망각의 나라에서 당신의 의로움이 알려
지겠습니까?
 
14 그러나 주님, 저는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아침에 저의 기도가 당신께 다다르게
하소서.
 
15주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당신 얼굴을 제게서
감추십니까?
 
16어려서부터 저는 가련하고 죽어 가는
당신에 대한 무서움을 짊어진 채 어쩔 줄
몰라 합니다.
 
17 당신의 진노가 저를 휩쓸어 지나가고
당신에 대한 공포가 저를 부서뜨립니다.
 
18그들이 날마다 물처럼 저를 에워싸고
저를 빙 둘러 가두었습니다.
 
19당신께서 벗과 이웃을
제게서 멀어지게 하시어
어둠만이 저의 벗이 되었습니다.
 
89
1 [ 마스킬, 제라 사람 에단 ]
 
2저는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으로 당신의 성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3 정녕 제가 아룁니다. "주님께서는
자애를 영원히 세우시고
성실을 하늘에서 굳건히 하셨습니다."
4 나는 내가 뽑은 이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노라.
 
5"영원토록 네 후손을 굳건히 하고
대대로 이어질 네 왕좌를 세우노라."
셀라
 
6주님, 하늘은 당신의 기적을,
거룩한 이들의 모임은 당신의 성실을
찬송합니다.
 
7정녕 구름 위에서 누가 주님과 견줄 수
있으며
신들 가운데 누가 주님과 비슷하겠습니까?
 
8거룩한 이들의 모임에서 더없이 경외로우신
하느님
당신 주위에 두려움을 일으키시는 분
 
9주 만군의 하느님
누가 당신같이 능하겠습니까. 주님!
당신의 성실이 당신 주위에 가득합니다.
 
10당신께서는 오만한 바다를
다스리시고
파도가 솟구칠 때 그것을 잠잠케
하십니다.
 
11당신께서는 라합을 죽은 몸뚱이처럼
짓밟으시고
당신의 그 힘찬 팔로 당신 원수들을
흩으셨습니다.
 
12하늘도 당신의 것, 땅도 당신의 것
누리와 그 안에 가득 찬 것도 당신께서
지으셨습니다.
 
13북녘과 남녘을 당신께서 만드시니
타보르와 헤르몬이 당신 이름에
환호합니다.
 
14당신께서는 힘센 팔을 지니셨고
당신 손은 굳세시며 당신 오른팔은
우뚝하십니다.
 
15 정의와 공정이 당신 어좌의 바탕
자애와 진실이 당신 앞에 서서 갑니다.
 
16 행복합니다. 축제의 환호를 아는 백성!
주님, 그들은 당신 얼굴의 빛 속을
걷습니다.
 
17 그들은 날마다 당신 이름으로 기뻐하고
당신 정의로 일어섭니다.
 
18 정녕 당신은 그들 힘의 영광이시며
당신 호의로 저희의 뿔을 쳐들어 주십니다.
 
19저희의 방패는 주님의 것
저희의 임금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것.
 
20 예전에 당신께서 발현하여 말씀하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에게 선언하셨습니다.
"내가 영웅에게 왕관을 씌우고
백성 가운데에서 뽑힌 이를 들어 높였노라.
 
21나의 종 다윗을 찾아내어
그에게 나의 거룩한 기름을 부었노라.
 
22 내 손이 그를 붙잡아 주고
내 팔도 그를 굳세게 하리니
 
23어떤 원수도 그를 덮치지 못하고
어떤 악한도 그를 누르지 못하리라.
 
24 내가 그의 면전에서 그의 적들을
짓부수고
그를 미워하는 자들을 때려 부수리라.
 
25 나의 성실과 자애가 그와 함께 있어
나의 이름으로 그의 뿔이 쳐들리리라.
 
26 내가 그의 손을 바다 위에,
그의 팔을 강 위에 놓으리라.
 
27 그는 나를 불러 '당신은 저의 아버지
저의 하느님, 제 구원의 바위이십니다. ' 하리라
 
28 나도 그를 맏아들로,
세상 임금들 가운데 으뜸으로 세우리라.
 
29애가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보존하여
그와 맺은 내  계약이 변함없으리라.
 
30 내가 그의 후손들을 길이길이,
그의 왕좌를 하늘의 날수만큼 이어지게
하리라.
 
31그의 자손들이 내 가르침을 저버리거나
내 법규를 따라 걷지 않는다면
 
32내 규범을 더럽히고
내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33 나는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매로 그들이 잘못을 벌하리라.
 
34그러나 그에 대한 내 자애를
깨뜨리지 않고
내 성실을 거두지 않으리라.
 
35계약을 더럽히지 않고
내 입술에서 나간 바를 바꾸지 않으리라.
 
36의 거룩함을 걸고 이 하나를
맹세하였노라.
나는 결코 다윗을 속이지 않으리라.
 
37 그의 후손들은 영원히 존속하고
그의 왕좌는 태양같이 내 앞에 있으리라.
 
38 구름 사이에 자리 잡은 충실한
증인으로
영원히 지속되는 달과 같으리라. "
셀라
 
39 그러나 당신께서는 버리고 물리치셨습니다.
당신의 기름부음받은이에게 진노하셨습니다.
 
40 당신 종과 맺으신 계약을 파기하시고
그의 왕관을 땅바닥에 내던져
더럽히셨으며
 
41그의 성벽들을 모두 헐어 버리시고
그의 성채들을 폐허로 만드셨습니다.
 
42 길 가는 사람마다 그를 약탈하여
그는 이웃들에게 우셋거리가 되었습니다.
 
43 당신께서 그의 적들의 오른팔을 높이시고
그의 원수들을 모두 기쁘게 하셨습니다.
 
44 정녕 당신께서 그의 칼을 적 앞에서
되돌리시고
전투 중에 그를 일으켜 세우지 않으셨습니다.
 
45그의 영광에 끝을 내시고
그의 왕좌를 땅바닥에 내던지셨으며
 
46그의 젊은 날들을 짧게 하시고
그를 수치로 덮으셨습니다.
 
47주님, 언제까지나 영영 숨어 계시렵니까?
언제까지나 당신의 진노를 불태우시렵니까?
 
48 기억하소서. 제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지를.
당신께서 모든 사람을 얼마나 헛되이
창조하셨는지를.
 
49누가 영원히 살아 죽음을 아니 보겠습니까?
누가 저승의 손에서 자기 영혼을
빼내겠습니까? 셀라
 
50 주님, 그 옛날 당신의 자애가 어디
있습니까?
당신의 성실을 걸고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자애가.
 
51주님, 기억하소서. 당신 종들이 당하는
모욕을
수많은 백성을 모두 제 품에 품어야 함을.
 
52 주님, 당신 원수들이 업신여깁니다.
당신 기름부음받은이의 발자국을 업신
여깁니다.
 
53주님께서는 영원히 찬미받으소서.
아멘.  아멘!


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