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106편 -10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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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1-11-11 ㅣ No.3329

 
 
106
1 할렐루야!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2누가 주님의 위업을 말할 수 있으며
그 모든 찬양을 전할 수 있으리오?
 
3행복하여라. 공정을 지키는 이들
언제나 정의를 실천하는 이들!
 
4주님, 당신 백성에 대한 호의로 저를
기억하소서.
당신의 구원과 함께 저를 찾아오시어
 
5제가 당신께 뽑힌 이들의 행복을 보고
당신 민족의 즐거움으로 기뻐하며
당신 소유와 함께 자랑으로 여기게 하소서.
 
6저희 조상들처럼 저희도 죄를
지었습니다.
불의를 저지르고 악을 행하였습니다.
 
7 저희 조상들은 이집트에서
당신의 기적들을 깨닫지 못하고
당신의 크신 자애를 기억하지 않았으며
바닷가에서 , 갈대 바다에서 당신을
거역하였습니다.
 
8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 이름 때문에
그들을 구하셨으니
당신 위업을 알리시려는 것이었다.
 
9 갈대 바다를 꾸짖으시어 물이 마르자
그들이 깊은 바다를 사막인 양 걸어가게
하셨다.
 
10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하시고
원수의 손에서 그들을 구해 내셨다.
 
11물이 그들의 적들을 덮쳐
하나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12 이에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믿어
그분께 찬양 노래를 불렀다.
 
13그들은 그분의 업적을 빨리도 잊어
그분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았으며
 
14사막에서 탐욕을 부리고
광야에서 하느님을 시험하였다.
 
15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으나
질병도 그들에게 보내셨다.
 
16 그들은 진영에서 모세를,
주님의 거룩한 사람 아론을 시기하였다.
 
17이에 땅이 갈라져 다탄을 삼키고
아비람의 무리를 덮쳤으며
 
18불이 그 무리 가운데에서 일어나
불꽃이 악인들을 살라 버렸다.
 
19 그들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쇠를 부어 만든 상에 경배하였다.
 
20그들의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과 바꾸었다.
 
21그들은 하느님을 잊었다. 자기들을
구하신 분을
이집트에서 위대한 일들을 하신 분을.
 
22 함족 땅에서 이루신 기적들을
갈대 바다에서 이루신 두려운 일들을
 
23 당신께서 뽑으신 모세가 아니라면
그들을 없애 버리겠다고 생각하셨다.
그가 분노를 터뜨리시는 그분 앞을
막아섰으니
그분의 진노를 파멸에서 돌리기 위함이었다.
 
24그러나 그들은 탐스런 땅을 업신여기며
그분의 말씀을 믿지 않았고
 
25자기네 천막 안에서 투덜대며
주님의 소리를 듣지 않았다.
 
26이에 그분께서 손을 드시어
그들을 사막에서 쓰러뜨리려 하셨다.
 
27그들의 후손을 민족들 사이에
쓰러뜨리려,
그들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리려 하셨다.
 
28 그들은 프오르의 바알에게 굴종하여
죽은 것에게 바친 제물을 먹었다.
 
29그들의 행위로 그분은 언짢으시게
하여
그들에게 재앙이 들이닥쳤다.
 
30피느하스가 일어서서 법대로 다스리자
재앙이 멈추었으니
 
31이것이 그에게 세세에 영원히
의로움으로 셈해졌다.
 
32그들이 므리바 샘에서 그분을 노엽게
하여
그들 때문에 모세가 화를 입게 되었으니
 
33그들이 그의 감정을 상하게 하자
그가 제 입술을 함부로 놀렸기 때문이다.
 
34그들이 주님께서 없애라 하신
백성들을 없애지 않고
 
36 그 민족들과 어울리면서
저들의 행실을 배우고
 
36저들의 우상들을 섬기니
저들이 그들에게 덫이 되었다.
 
37자기네 아들과 딸들을
마귀들에게 바치며
 
38무죄한 피를 흘려
그 땅을 더럽혔다.
가나안의 우상들에게 바친
자기네 아들과 딸들의 피로 더럽혔다.
 
39그들은 자기네 행실로 더러워지고
자기네 행위로 불륜을 저질렀다.
 
40주님의 분노가 당신 백성을 거슬러
타오르고
당신의 소유를 혐오하게 되셨다.
 
41그들을 민족들의 손에 넘기시니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이 그들을 다스리고
 
42원수들이 그들을 억눌러
그 손 아래 그들이 꺾였다.
 
43 몇 번이나 그들을 구출해 주셨건만
그들은 저희 뜻만을 좇아 거역하여
자기들의 죄악 탓으로 허물어졌다.
 
44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의 외침을
들으실 때
그들의 곤경을 보셨다.
 
45그들을 위하여 당신 계약을 기억하시고
크신 자애로 후회하시어
 
46그들을 사로잡아 간 모든 니들에게서
그들이 동정을 얻게 하셨다.
 
47주 저희 하느님, 저희를 구하소서.
민족들에게서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저희가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고
당신을 찬양하여 영광으로 삼으오리다.
 
48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영원에서 영원까지.
온 백성은 말하리라. "아멘 !"
할렐루야!
 
107
1 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2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 구원받은
이들
그분께서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신
이들.
 
3 뭇 나라에서,
해 뜨는 곳과 해 지는 곳에서,
북녘과 남녘에서 모아들이신 이들은
말하여라.
 
4 그들은 사막과 광야에서 헤매며
사람 사는 성읍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하였다.
 
5주리고 목까지 말라
목숨이 다하여 갔다.
 
6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난관에서 그들을 구해 주셨다.
 
7그들을 옳은 길로 걷게 하시어
사람 사는 성읍으로 가게 하셨다.
 
8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9 그분께서는 목마른 이에게 물을 먹이시고
배고픈 이를 좋은 것으로 채우셨다.
 
10비참과 쇠사슬에 묶인 채
어둡고 캄캄한 곳에 앉아 있던 그들.
 
11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뜻을 업신여긴
탓이다.
 
12 그분께서 고통으로 그들의 마음을
꺾으시니
그들은 도와주는 이 없이 비틀거렸다.
 
13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소리치자
난관에서 그들을 구하셨다.
 
14그들을 어둡고 캄캄한 곳에서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사슬을 끊어 주셨다.
 
15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16그분께서 청동 문을 부수시고
쇠 빗장을 부러뜨리셨다.
 
17사악의 길로 어리석게 된 자들
자기들의 죄로 괴로움을 겪었다.
 
18그들의 목은 어떤 음식도 싫어하여
그들은 죽음이 문까지 다다랐다.
 
19 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소리치자
난관에서 그들을 구하셨다.
 
20당신 말씀을 보내시어 그들을 낫게
하시고
구렁에서 구해 내셨다.
 
21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22감사의 제물을 올리며
환호 속에 그분의 일들을 전하여라.
 
23배를 타고 항해하던 이들
큰 물에서 장사하던 이들.
 
24그들이 주님의 일을 보았다.
깊은 바다에서 그분의 기적들을,
 
25그분께서 명령하시어 사나운 바람을
일으키시자
그것이 파도들을 치솟게 하였다.
 
26그들이 하늘로 솟았다가 해심으로
떨어지니
그들 마음이 괴로움으로 녹아 내렸다.
 
27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흔들거리니
그들의 온갖 재주도 엉클어져 버렸다.
 
28이 곤경 속에서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난관에서 그들을 빼내 주셨다.
 
29 광풍을 순풍으로 가라앉히시니
파도가 잔잔해졌다.
 
30바다가 잠잠해져 그들은 기뻐하고
그분께서는 그들을 원하는 항구로
인도해 주셨다.
 
31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32 백성의 모임에서 그분을 높이 기리고
원로들의 집회에서 그분을 찬양하여라.
 
33 그분께서 강물을 사막으로,
샘들이 솟는 곳을 메마른 곳으로
만드시고
 
34기름진 땅을 소금 땅으로 만드시니
거기 사는 사람들의 악함 때문이다.
 
35 그분께서 사막을 호수로,
마른 땅을 샘들이 솟는 곳으로 만드시어
 
36 주린 이들을 그곳에 살게 하시니
그들이 사람 사는 성읍을 일으켰다.
 
37밭에 씨 뿌리고 포도원에 나무 심어
소출을 거두어들였다.
 
38그들에게 복을 내리시어 그들이 크게
늘어나고
그들의 가축들도 줄지 않게 하셨다.
 
39 그러나 곤궁과 불행과 근심으로
그들의 수가 줄고 쇠잔해졌다.
 
40그분께서 수령들에게 경멸을
퍼부으시고
길 없는 황무지를 헤매게 하셨다.
 
41 그러나 불쌍한 이는 비참에서 들어
올리시고
그 가족들을 양 떼처럼 많게 하셨다.
 
42올곧은 이들을 보고 기뻐하며
모든 불의는 그 입을 다문다.
 
43누가 지혜롭게 되기를 원하는가?
이를 마음에 간직하여
주님의 자애를 깨달아라.
 
108
1[노래. 시편. 다윗 ]
 
2제 마음 든든합니다. 하느님.
제가 노래하며 찬미합니다.
 
깨어나라. 나의 영혼아
 
3깨어나라. 수금아. 비파야,
나는 새벽을 깨우리라.
 
4주님, 제가 백성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송하고
겨레들 가운데에서 당신을 노래하리니
 
5당신의 자애가 하늘보다 크시고
당신의 진실이 구름까지 닿도록 크시기
때문입니다.
 
6하느님, 하늘 높이 일어나소서.
당신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소서.
 
7당신의 사랑받는 이들이 구원되도록
당신의 오른팔로 도우시고 저에게
응답하소서.
 
8하느님께서 당신 성소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기뻐하며 스켐을 나누고
수콧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9길앗도 내 것, 므나쎄도 내 것
에프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
유다는 내 왕홀
 
10모압은 내 대야
에돔 위에 내 신발을 던지고
필리스티아 위로 승리의 환성을
올리노라. "
 
11누가 나를 견고한 성읍으로 데려가리오?
누가 나를 에돔까지 이끌어 주리오?
 
12하느님, 당신께서 저희를 버리지
않으셨습니까?
하느님, 당신께서는 저희 군대와 함께
출전하지 않으십니다.
 
13저희를 적에게서 구원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됩니다.
 
14하느님과 함께 우리가 큰일을
이루리라.
그분께서 우리 원수들을 짓밟으시리라.
 
109
1[지휘자에게. 다윗. 시편]
 
2 제 찬양의 하느님, 잠잠히 계시지
마소서.
그들이 저를 거슬러 사악한 입과 음험한
입을 벌려
거짓된 혀로 제게 말합니다.
 
3미움의 말로 제게 말합니다.
까닭 없이 저를 공격하며
 
4제 사랑의 대가로 저를 적대합니다.
그러나 저는 오직 기도드릴 뿐.
 
5그들은 제게 선을 악으로,
제 사랑을 미움으로 갚습니다.
 
6 그를 거슬러 악인을 세우소서.
고발자가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
 
7그가 재판 받으면 죄인으로 나오고
그의 기도는 죄가 되며
 
8그의 살날들은 줄어들고
그의 직책은 남이 넘겨받게 하소서.
 
9그의 자식들은 고아가,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게 하소서.
 
10 그의 자식들이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며
빌어먹고
자기네 폐허에서 쫓겨나게 하소서.
 
11 빚쟁이가 그의 것을 모조리 잡아채고
남들이 그의 벌이를 빼앗으며
 
12그에게 자애를 품는 이 없고
그의 고아들을 불쌍히 여기는 이
없으며
 
13그의 후손은 끊어지고
다음 세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
 
14그 조상들의 죄악이 주님께 기억되고
그 어미의 죄가 지워지지 않게 하소서.
 
15 그것들이 늘 주님 앞에 있어
그들에 대한 기억마저 땅에서 없어지게
하소서.
 
16 그가 자애를 베풀 생각은 않고
가련한 이와 불쌍한 이, 마음이 꺾인 이를
죽이려 뒤쫓기 때문입니다.
 
17 그가 저주를 사랑하였으니 저주가
그에게 내리고
축복을 좋아하지 않았으니 축복이
그에게서 멀어지게 하소서.
 
18 그가 저주를 겉옷처럼 입었으니
저주가 물처럼 그의 몸 속으로,
기름처럼 그의 뼛속으로 스며들고
 
19그를 덮고 있는 옷처럼,
그가 늘 매고 있는 허리띠처럼 되게
하소서.
 
20이것이 저를 적대하는 자들이
저를 거슬러 악한 것을 말하는 자들이
주님에게서 받는 대가가 되게 하소서.
 
2 1그러나 하느님, 당신은 저의 주님
당신 이름을 생각하시고 저를 위하여
행하소서.
당신의 자애가 선하시니 저를 구하소서.
 
22저는 가련하고 불쌍하며
제 마음은 속에서 구멍이 뚫렸습니다.
 
23저는 기우는 그림자처럼 스러져 가고
메뚜기처럼 쫓겨납니다.
 
24 저의 무릎은 단식으로 후들거리고
저의 살은 기름기 없이 말라 갑니다.
 
25 진정 저는 그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고
저를 보는 자들은 머리를 흔듭니다.
 
26 저를 도우소서. 주 저의 하느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구원하소서.
 
27그래서 그들이 깨닫게 하소서. 그것이
당신의 손임을,
주님, 당신께서 이를 행하셨음을.
 
28그들은 저주하지만 당신께서는 복을
내리시고
저의 적들은 창피를 당하지만 당신 종은
기뻐하게 하소서.
 
29저를 적대하는 자들은 수치로 옷 입고
창피를 덧옷처럼 덮게 하소서.
 
30나는 주님을 내 입으로 한껏 찬송하고
많은 이들 가운데에서 그분을 찬양하리니
 
31불쌍한 이의 오른쪽에 서시어
그를 판관들에게서 구원하시기 때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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