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요한묵시록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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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옥 [youngok50] 쪽지 캡슐

2003-10-04 ㅣ No.10898


      천 년 왕 국 1 나는 또 한 천사가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로 부터 내려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2 그는 늙은 뱀이며 악마이며 사탄이 그 용을 잡아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 가둔 다음 그 위에다 봉안을 하여 천년이 끝나기까지는 나라들을 현혹시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4 나는 또 많은 높은 좌석과 그 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5 그들은 심판할 권한을 받은 사람들이였습니다. 또 예수께서 제시하신 진리와 하는님의 말씀을 전파 했다고 해서 목을 잘리운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의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고 이마와 손에 낙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은 천년이 끝나기까지 살아나지 못할 것입니다.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거룩합니다. 그들에게는 둘째죽음이 아무런 세력도 부리지 못합니다. 이 사람들은 하느님과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제가 되고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을 할 것입니다. 사 탄 의 패 망 7 천년이 끝나면 사탄은 자기가 갖혔던 감옥에서 8 풀려 나와서 온 땅에 널려 있는 나라를 곧 곡과 마곡을 찾아 가 현혹시키고 그들을 불러모아 전쟁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들의 수효는 바다의 모래와 같은 것입니다. 9 그들은 온 세상에 나타나서 성도들의 진지와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도성을 둘러 쌌습니다. 그 때에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와서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10 그들을 현혹시키던 거짓 예언자가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괴롭힘을 당할것입니다. 크고 힌 옥좌에서의 심판 11 나는 또 크고 흰 옥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사라지고 그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12 나는 또 죽은 자들이 인물의 대소를 막론하고 모두 그 옥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책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책이였습니다. 죽은 자들은 그 많은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자기들의 행적을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13 바다는 자기 안에 있는 죽은 자들을 토해 냈고 죽음과 지옥도 자기들 속에 있는 죽은 자들을 토해 놓았습니다. 그들은 각각 자기 행적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14 그들은 죽음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바다가 둘째죽음입니다, 15 이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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