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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속에서 하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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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완 [pius5lee] 쪽지 캡슐

2005-04-01 ㅣ No.2201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 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십시오.
      그리고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십시오.
      = 좋은글 중에서 =
      오늘 첫 요한모임을 가졌습니다.
      두번째 요한 봉사요,
      어찌보면 마지막 봉사가 될런지도...??
      어찌됐든 온 힘을 기울여
      무사히 마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룹원은 당당히 3명...
      모두 쟁쟁한 공력을 소유한 분들이더군요.
            금요일 저녁 8시
            한주일의 마감하는,
            주말이 시작한다고 보는 날이기도 하지요.
            사랑도 나누고 인생도 나누고,
              요한복음의 사랑하는 제자가
              굳이 예수님에 대한 신앙의 고백을
              성서의 마지막에 달아 붙였는지...
                한번 재밌게 공부해보는게 성당을 오고 가며,
                신앙생활을 하는 젊은 신앙인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필수적인 과정인것 같아
                이렇게 몇 명 더
                  그룹원으로 초대하는 바입니다...
                    마르꼬 과정까지 마쳤다면 남녀노소(?),
                    지위 고하를 가리지 않고
                    모두 환영합니다. (성전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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