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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7 아름다운 쉼터(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이유 / 녹암 진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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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1-06-07 ㅣ No.683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이유 / 녹암 진장춘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고 그의 말씀을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모르고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언행과 말씀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성경이란 연애편지를 주셨습니다.

임이 주신 편지를 읽지 않고 임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하느님 말씀을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복음을 읽는 것도 기도입니다.

성경은 도덕적 시각이 아닌 사랑의 눈으로 읽어야 합니다.

기도가 깊어지고 성경을 바로 묵상하면 생활에 변화가 와야 합니다.

 

침묵 없이 마음 깊은 곳으로 침잠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두 가지 메시지를 전합니다.

당시의 의미와 오늘 나에게 던지는 말씀입니다.

당시의 의미를 오늘에 알려면 해설을 읽어야 하고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자면 묵상을 해야  합니다.

천천히 읽고 반복하여 읽고, 특별히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거듭거듭 묵상합니다.

읽기 전에 성령의 도움을 구하고 겸손한 마음과 기도하듯 열심히 읽어야 합니다.

 

기도와 성경 공부의 목표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어느 수도자는 하느님이 창조하신 사람은 살아있는 복음이라 했습니다.

사람들에게서 하느님의 모습과 사랑을 발견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는 그리스도교 신자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이며

구원받을 사람들에게는 생명으로 이끄는 생명의 향내라고 하였습니다.(1코린토 2,15)

우리에게서 예수님의 향기를 맡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

살아있는 복음이 된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예수님은 하느님이시면서  비천한 인간으로 나시고 가난하게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겸손하고 가난의 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비천한 이들을 특히 사랑하시고 먹이시고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고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부의 명을 따라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사도들과 순교자들도 주님을 위하여 목숨을 바쳤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이 주신 십자가를 거부하지 말고 기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님은 서로 사랑하고 완전한 사람 거룩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거룩하게 살 의무가 있습니다.

 

육체는 밥을 먹고 살지만 영혼은  말씀을 먹고 삽니다. 

말씀을 매일 먹고, 성체도 자주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의 건강이 유지됩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한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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