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
역대기 상 19장 1절~19절 |
|---|
|
2013-06-08 ㅣ No.16448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쳐부수다 1절: 그 뒤에 암몬 자손들의 임금 나하스가 죽자, 그의 아들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 다. 2절: 다윗은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나에게 자애를 베풀었으니, 나도 그의 아들 하눈 에게 자애를 베풀어야겠다.' 하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사절들을 보내어, 그 의 아버지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자 하였다. 다윗의 신하들이 하눈에게 조의를 표 하려고 암몬 자손들의 땅에 들어가자, 3절: 암몬 자손의 장수들이 하눈에게 말하였다. "다윗이 조문 사절들을 보냈다 해서, 임 금님께서는 그가 부왕께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보십니까? 이 땅을 샅샅이 살펴서 뒤엎으려고 그의 신하들이 염탐하러 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4절: 그래서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붙잡아 수염을 깎아 버리고, 예복도 엉덩이 부분까 지 절반씩 잘라 낸 뒤에 돌려보냈다. 5절: 그들이 돌아오는데, 사람들이 이들에 관하여 다윗에게 보고하였다. 임금은 그들이 심한 모욕을 당하였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그대들의 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예리 코에 머물러 있다가 돌아오시오." 하고 말하였다. 6절: 암몬 자손들은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을 사게 된 것을 알았다. 그래서 하눈과 암 몬 자손들은 은 천 탈렌트를 보내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 마아카와 초바에서 병 거와 기병들을 고용하였다. 7절: 또 병거 삼만 이천 대, 그리고 마아카 임금과 그의 군대도 고용하였다. 그들은 메 드바 앞에 와서 진을 쳤다. 암몬 자손들도 싸우려고 저희 성읍들에서 모여 왔다. 8절: 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용사들로 이루어진 부대 전체를 요압과 함께 보냈다. 9절: 그러자 암몬 자손들이 밖으로 나와 성읍 어귀에서 전열을 갖추었다. 10절: 요압은 전선이 자신을 상대로 앞 뒤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의 모든 정병 가운데에서 일부를 골라 아람인들에게 맞서 전열을 갖추게 하였다. 11절: 그리고 나머지 군사들은 동생 아비사이의 손에 맡겨, 암몬 자손들에게 맞서 전열 을 갖추게 하였다. 12절: 그런 다음에 요압이 말하였다. "만일 아람인들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도와 야 한다. 암몬 자손들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너를 돕겠다. 13절: 용기를 내어라. 우리 백성을 위해서, 우리 하느님의 성읍들을 위해서 용기를 내 자. 주님께서는 당신 보시기에 좋은 일을 이루실 것이다." 14절: 그러고 나서 요압과 그의 군대가 싸우러 아람인들 앞으로 나아가니, 아람인들은 요압 앞에서 도망쳤다. 15절: 아람인들이 도망치는 것을 본 암몬 자손들도 그의 아우 아비사이 앞에서 도망쳐 성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6절: 아람인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배한 것을 보고 사절들을 보내어, 하닷에제 르 군대의 장수 소팍의 지휘 아래 강 건너에 있는 아람인들을 출전시켰다. 17절: 이 소식을 들은 다윗도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여 요르단을 건너가서, 그들을 향하 여 전열을 갖추었다. 다윗이 아람인들에게 맞서 전열을 갖추니, 그들이 그와 싸웠 다. 18절: 그러다가 아람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쳤다. 다윗은 아람인들의 병거병 칠 천 명과 보병 사만 명을 죽이고, 그 군대의 장수 소팍도 죽였다. 19절: 하닷에제르의 신하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배한 것을 보고, 다윗과 화친 한 뒤에 다윗을 섬겼다. 그리고 아람인들은 더 이상 암몬 자손들을 도우려 하지 않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