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007년 본당 행사 사진

3/1 재의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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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 [cosmos413] 쪽지 캡슐

2006-03-01 ㅣ No.8

3/1 재의 수요일아침!.. 본당 새벽미사 예식을 담았습니다.

"너는 먼지이지 먼지로 돌아 가리라"(창세기 3,19)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

강론

보편지향기도

재의 축복

주임신부님께서 먼저 최광언신부님께 재를 받고 계심..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

성찬 전례

재의 수요일인 오늘부터 가장 거룩하고, 
은총이 더욱 풍부한 시기라 할 수 있는 
사순 시기가 시작됩니다.
사순시기란.. 
회개와 참회의 시기이며,
부활을 준비하며 통회와 보속으로 
재를 지키는 40 일 동안을 말합니다.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창세 3,19).
사순 시기를 시작하면서 지난해 주님 성지 주일에 받아 보관했던 성지를 태워 만든 재를 머리나 이마에 받게 되는데,
교회는 이 재의 예식을 통하여 덧없는 이 세상의 삶보다 영원한 삶을 묵상하게 하고 회개를 이끌어 줍니다.
먼저 재란 불로 태워진 것, 즉, 불로 시련과 단련을 받은 것으로 우리가 하느님께 대한 열망과 열정으로 자신을 온전히 태워버리고 살아야 함을 뜻하지요.
또한 재란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타버린 존재, 더 이상 태울 것이 없는 존재로 자신을 깨끗하고 순수한 본래의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일깨워 주지요.
또 재는 생명과 새로운 성장을 위한 거름이요 가장 좋은 비료입니다.
따라서 재를 받고 살아가는 우리는 사순시기동안 새로운 각오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축제를 준비하며 부활이라는 새 생명을 향해 밑거름과 같은 생활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006, 3, 1. (내용 편집 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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