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고 백...

인쇄

이성국 [paul62] 쪽지 캡슐

1999-07-15 ㅣ No.132

주님이 우리를 이해하시듯 깊은곳에 눈을 드리우는 사랑의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이해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비판과 비난이 하고파질 때, 가장 필요한 것은

관대한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임을 상기시켜 주십시오.

 

악과 악의가 제 눈에 비춰 올 때에도

그곳에는 선의가 있었으나 표현이 서툴렀던 거라고 생각하게 해 주십시오.

 

뚜렷이 드러나는 나쁜 버릇을 언제까지고 버리지 못하는 것이 눈에 뜨일 때

고치겠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있는 연약함을 보게 해 주십시오.

 

어느 인간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을 때,주님만이 모든 것을 아시는

개개인의 신비를 존경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넓게 볼 수 있는 시야를 주십시오.

이웃의 길은 내 길과 다르고,하느님을 섬기고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길도

각기 다르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호감을 가질 수 없는 이웃을 깊이 이해하게 해 주십시오.

형제를 더 잘 알고 싶다는 바람을 우리안에 굳혀 주시고,

더욱 너그럽고 친절한 마음으로 이웃과 사귀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7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