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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대축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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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paul62] 쪽지 캡슐

1999-09-16 ㅣ No.233

당신께서는 배부른 사람이나 배고픈 사람,

탐욕스런 사람이나 소박한 사람,

힘있는 사람이나 약한 사람 모두에게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 하십니다.

당신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때에

어떠한 십자가를 져야 하는 가를

말씀 해 주시지 않으십니다.

오직 우리가 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묵묵히 바라보시고 우리의 길을 재촉하십니다.

 

주님!

오늘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가 무엇인지

깨우치게 하시고

우리가 짊어지기 힘든 십자가라 하더라도

피 하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9월! 우리는 순교자의 달 절정에 와 있습니다.

자랑스런 우리의 신앙 선조들이 보여 준

순교정신과 사랑의 정신을 어느때보다 더 진하게 느끼고

그들의 삶을 우리의 것이 되게 해야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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