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장흥을 갔다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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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후보지 중 최종적으로 장흥으로 정해서 저희 레지오
단원들 7명이 모여 불광동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장흥에 도착했습니다. 장흥 유원지에서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갔습니다. 도중에 지도를 보니 예뫼골까지
폭포도 있고 미술관, 권율 장군묘 등 볼 것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계속 걸어 갔습니다. 그런데 기대하던 폭포는
없었고 세실리아, 안젤라 자매님들은 힘들어 했습니다.
다행히 왕복하는 마을 버스가 2시간 간격으로 있다길래
예뫼골까지 1시간 30분을 쉬지 않고 걸어 갔습니다.
그리고 예뫼골의 ’시인과 촌장’이란 음식점에서 쌈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곳의 쌈밥 저렴하고 참 맛있었습
니다. 1시간 반 동안의 힘든 도보가 아쉽지 않더군요.
야외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나오고. 혹 장흥에
가시면 꼭 그곳에 가서 쌈밥을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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