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윤숙]투쟁...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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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경 [okoh] 쪽지 캡슐

1999-10-23 ㅣ No.605

요즘 참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옆에서 보기 안쓰러울 정도다...

음..물론 인생에 있어 최대 행복인(?) 수업 거부!!중이라는 사실은 부럽기 까지 하다만...

 

여기 저기 통신에 가 보면 항상 올라와 있는 글이 바로 지금 윤숙이와 친구들이

목 터져라 주장하는 교육 교사 문제......

음..난 잘몰라....대충밖엔....그래서 현 상황에 대해 가타부타 말은 못하겠구....

 

음...그냥...

너희 교대생들만의 힘겨운 투쟁은 아니다라는 얘길 해 주고 싶어서....

이건 우리 모두의 투쟁일께야....

내 아이...내 조국의 미래....모두와 직결된 사태를 그냥 방관만 하고 있진 않을꺼다...

같이 동참할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기꺼이 도와줄께....(지금은 교대생들끼리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보는데....혹시 분열이 있진 않겠지?...)

개개인의 투쟁의지가 보이지 않는 힘(학점..유급..등록금 인상(애쿠..이건 아닌가?..)등..)에

또는 보이는 힘(..<-이건 굳이 말 안해도 알쥐?..)의해 꺽여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투쟁....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적달성이 이뤄지지 않는다 해서 쉽게 좌절하거나

절망해 버리는 윤숙이가 되지 않았으면.....

 

투쟁은 그 행위만으로도 큰 위협이 될수 있다....그리고 가치있는 일이다...

그 뒤에 반!드!시! 따라오고야 마는 승리를 위해 발바닥에 불나도록 뛰어라....

그럼.....되는거야!!!!.......

 

윤숙이 화이팅....대한민국 화이팅.......   **아리따운 청년 오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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