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말셀]한동안 뜸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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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zvezda] 쪽지 캡슐

1999-10-28 ㅣ No.610

요 며칠 새 갑작스런 업무가 엄습해와서

대가리 빠개져라(←표현이 좀 과격하나 외국인을 위한 실용회화적

표현이므로 용서요망) 일하다보니 또 읽을 거리가 많이

쌓여 있다. 기찻길 옆 가을볏짚들처럼.

’투쟁’에 관한 이야기들이

어느 한 부류를 이루고 있었고...

’투쟁’이라는 화두는...(←’화투’아님)

참으로 어이없어 보이는 이 단어는 왜 있는 것일까?

 

한 줄을 건너뛰고 다시 쓴다.

’나남’이라는 출판사가 있다.

언젠가 예쁜 이름 그리고 의미있는 이름을 가진

출판사를 뽑은 적이 있다고 누가 그랬는데,

그 당시

1등은 어디였을까요???

1등은 民音사였고 - 백성의 소리라는 깊은 뜻이!!!

발음 또한 깨끗하게 느껴지고...(요건 내 생각)

2등은 ’나남’이었으니,,,

왜냐하면

출판사 ’나남’에서

’나’는 나이고,

’남’은 남이라.

요기에 부여되었던 작명가의 의중은

’역사의 주체는 나 아니면 남이다’라고...

 

에구우우~~~ 회사에서 업무 중에 쓰다보니

맴이 편치 않다.

나중에 제 2탄을 기대하시라.

 

그리고 이렇게 그냥 썰렁하게 끝나면

지금까지 읽어주신 독자분들을 우롱하는 것같아서리.

첨부파일을 담으니 심심하신 분들은 보시라.

그럼 이만

 

안녕!

씽씽!!

 

 

 

 

 

첨부파일: melong.gif(44K), wangcho.jpg(5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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