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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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kjt] 쪽지 캡슐

2000-03-10 ㅣ No.486

그렇지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몇몇 친구들은 춘천으로 여행을 갔다고 하는군요.

 

좋겠다.

 

진태는 일하다가 여러분들 생각이 나서 잠시 들렸습니다.

 

참, 그리고 정팅 없애버릴까 봐요.

 

저는 8시만 되면 대화방을 만들고 항상 기다리는데,

 

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한 두명씩만 들리네요.

 

물론 그 사람들은 참 반갑지만...

 

어제도 방을 만들고 한 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아무도 안왔습니다.

 

정팅에 많이들 참여해 주세요.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데 요즘엔 마음에 여유가 없네요.

 

스케이트 타러 가고도 싶고, 영화도 보고 싶고, 연극도 보고 싶고,

 

노래방도 가고 싶고, 술도 마시고 싶은데 ... 참, 소개팅도 하고 싶고..^^;

 

이제 봄이 오면 마음도 따뜻해 지겠죠?

 

봄이 오면 마음의 여유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학생 여러분들은 새학기 시작과 함께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군요.

 

몸은 바쁘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도록 하세요.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나?... 어디에 서 있는가를 잠시

 

돌아보는 것도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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