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꽃샘추위도 이제 끝난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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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성 [bluehyslhj] 쪽지 캡슐

2000-03-10 ㅣ No.487

안녕들 하신지요?  잠시 짬을 내어 갬방에 왔습니다.  

게시판을 보니 안 좋은 소식이 있더군요.  정팅의 방장이신 진태형이 정팅을 없앨까 한다는 군요.  몇 번 참가하지도 못했고 열심히 하지도 못했지만 막상 없어진다니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이제 성가대도 못하는 탓에 정팅은 한 번씩은 꼭 참가하려 했는데...  하지만 그것도 확실치는 않으니까요.  제가 수, 목요일 8시에 만약 겜방에 있다면 그때 정팅을 하고 있다면 꼭 참가하도록 하죠.  여긴 노원역 근처의 겜방입니다.  제 친구들은 거의 모두가 대학생이고 또 몇몇 친구들은 학원을 다니기에 도서관에서 조금 심심합니다.  하긴 심심해야 공부가 더 잘 되겠지만요.  제가 공부를 하고 있다보면 제게 오는 문자들이 제게 힘을 주곤합니다.  제 친구들이 제게 열심히 하라고 믿겠다고 문자를 남겨주거든요.  친구들이 참 고맙더군요.  하지만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지금 너무나 먼 곳에 있기에 전 그 친구가 더 걱정이 됩니다.  

꽃샘추위도 이제 끝난 것같아요.  정말 봄이 왔습니다.  

앞으로 이런 날씨만 계속 됐으면 합니다.  전 봄을 좋아하거든요.  이제 성당에 6:30에가게 될 것같군요.  그럼 성당에서 뵙도록 하죠.  모두들 안녕히...

 

 

 

Post.Script : 오늘은 수첩을 안 가져온 탓에 시를 못 올립니다.  다음에는

              괜찮은 시와 함께 또 올리도록 하지요.  이만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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