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꽃샘추위도 이제 끝난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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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신지요? 잠시 짬을 내어 갬방에 왔습니다. 게시판을 보니 안 좋은 소식이 있더군요. 정팅의 방장이신 진태형이 정팅을 없앨까 한다는 군요. 몇 번 참가하지도 못했고 열심히 하지도 못했지만 막상 없어진다니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이제 성가대도 못하는 탓에 정팅은 한 번씩은 꼭 참가하려 했는데... 하지만 그것도 확실치는 않으니까요. 제가 수, 목요일 8시에 만약 겜방에 있다면 그때 정팅을 하고 있다면 꼭 참가하도록 하죠. 여긴 노원역 근처의 겜방입니다. 제 친구들은 거의 모두가 대학생이고 또 몇몇 친구들은 학원을 다니기에 도서관에서 조금 심심합니다. 하긴 심심해야 공부가 더 잘 되겠지만요. 제가 공부를 하고 있다보면 제게 오는 문자들이 제게 힘을 주곤합니다. 제 친구들이 제게 열심히 하라고 믿겠다고 문자를 남겨주거든요. 친구들이 참 고맙더군요. 하지만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지금 너무나 먼 곳에 있기에 전 그 친구가 더 걱정이 됩니다. 꽃샘추위도 이제 끝난 것같아요. 정말 봄이 왔습니다. 앞으로 이런 날씨만 계속 됐으면 합니다. 전 봄을 좋아하거든요. 이제 성당에 6:30에가게 될 것같군요. 그럼 성당에서 뵙도록 하죠. 모두들 안녕히...
Post.Script : 오늘은 수첩을 안 가져온 탓에 시를 못 올립니다. 다음에는 괜찮은 시와 함께 또 올리도록 하지요. 이만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