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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수유1동 성당 사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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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saavedra] 쪽지 캡슐

2005-01-15 ㅣ No.5644

                  2005년 수유1동 성당 사목 방안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필립 2,5)

 

우리 수유 1동 성당 공동체는 하느님의 자녀로 하나가 되고, 성사생활 안에서 기쁨을 찾는 신앙 가족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의 주인이고 가장임을, 그래서 우리 모두와 가정들, 이웃들이 하느님의 사랑으로 하나되고 평화를 이룰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 신앙 공동체는 좀 '덜 세상의 것이 되고, 좀 더 세상안에 현존하는 교회'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개인의 신앙성숙과 각 지역, 반 공동체 그리고 여러 사도직 단체들의 이해와 협조, 작은 노력들이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이런 신앙의 성장과 성숙, 참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있어 우리 모두에게 요구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 마음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우리 모두의 마음으로 간직한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윤택하고 생기가 있으며, 역동적일까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적이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완성하는데 있다면, 그리스도의 마음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변화되고,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리스도의 마음이 우리의 모두를 차지한다면, 우리는 아무 두려움 없이 평화롭고 힘차게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언제나 희망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신앙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되도록 아래의 세부지침을 실천합시다.

 

1. 소공동체와 선교
  1) 구역, 반 소공동체가 성체성사의 신비를 통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간직하고,
     그분의 마음과 사랑을 이웃과 나눈다.
  2) 복음화 2020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적인 선교교육을 마련하고,
     특별히 쉬는 교우들을 위해 선교한다.
  3) 예비자 교리반은 '함께하는 여정' 소공동체 교리로 운영하며,
     이를 평신도 재교육과 성화의 기회로 삼는다.


2. 가정사목
  1) 매주 금요일 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을 습관화한다.
  2) 가정성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방문하고 돕는다.
  3) 노인가정과 환자들을 위한 가정간호 사목에 협조한다.
  4) 가정관련 사도직 단체를 적극 활용하며, 가족 단위의 행사를 권장한다.


3. 청소년 사목
  1) 전례와 교리, 단체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마음을 배우고,
     신앙 안에서 건강히 성장하도록 돕는다.
  2) 즐거운 미사를 통해 단순한 의무감이 아닌 영적 샘물을 얻도록 돕는다.


4. 사회사목
  1) 지역내의 사회기관 단체들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한다.
  2) 가난과 청빈의 복음적 덕행을 생활화한다.

 

       천주교 수유 1동 교회            주임신부 강문석 대건 안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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