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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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홍 [ykano] 쪽지 캡슐

2000-08-16 ㅣ No.1114

시몬입니다.

정말 이번 캠프 좋았습니다.

준비하신 청년연합회 임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이도 어린 제가 이런 말을 하니 무지하게 쑥쓰럽군요...

오늘 학생에게 이런 말까지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그러면 강타보다 어려요? 어머 말도 안돼!"

얘기가 잠시 딴데로 샜군요....

저에겐 내년에 군대에 가야되는 개인 사정상  의미있는 캠프였습니다.

선발대로 들어간 것도 처음이었고.......

하느님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면 말다한거겠죠?

단지 죄송한 것은 연합회 누님들의 말을 잘 안들은 겁니다.

아침에 짬밥도 안되면서 안 일어나고.....수영장에서 더 놀겠다고 때쓰고.......

죄송하단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부턴 안그럴께요......

보답하는 의미에서 그림 하나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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